총 게시물 33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3월 고용시장, 32,300개 일자리 크게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4-14 (토) 14:30 조회 : 3731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7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건설분야의 일자리가 크게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캐나다의 실업률은 5.8퍼센트로 전달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업률은 역사상 최저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경제가 침체를 보이고 있다는 여러 신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동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신규창출된 일자리가 대부분 풀타임 직종이었다는 점인데 이를 통해 고용의 질이 한결 좋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역사상 캐나다의 실업률이 이렇게 낮은 수치를 기록한 적은 2007년에 단 한 번 기록한 바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풀타임 일자리의 경우 68,300개가 증가한 반면에 파트타임 일자리는 35,9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고용의 안정성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신규 일자리 중에서 19,600개는 공공분야에서 만들어진 반면에 민간분야의 일자리의 수는 7천개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로 간주하고 있는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올해 3월에 3.3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달 전의 3.1퍼센트보다 더욱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달 말에 금리를 발표할 예정인 중앙은행은 금리책정에 있어서 임금상승률이 매우 중요한 관심사항이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캐나다의 임금상승률은 2017년에 0.5퍼센트로 바닥을 찍은 이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지역별로 볼 때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캐나다에서 가장 큰 두 개 주인 이들 지역에서는 각각 1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퀘벡주는 16,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는데 특히 28,6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온타리오주의 경우에는 10,600개의 일자리가 늘었으며 이 중에서 16,300개가 풀타임 직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온타리오주의 신규일자리 수는 한달 전과 비교할 때는 0.1퍼센트가 늘어난 것에 불과한 수치이다.

퀘벡의 경우에는 한달 전에 비해서 신규일자리의 수가 0.4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비율로 볼 때에는 사스카츄완주와 알버타주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는데 사스카츄완은 0.7퍼센트, 그리고 알버타주는 0.4퍼센트나 일자리의 수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3월을 기준으로 청소년 실업률은 10.9퍼센트로 2월의 11.1퍼센트에서 낮아졌는데 청소년층의 일자리는 17,700개가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직종별로 볼 때에는 상품생산분야에서는 21,700개의 위치가 증가했으며 특히 건설업에서 일자리 창출이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비스 분야의 경우에는 10,6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 가운데 특히 공공행정 분야에서 대거 신규직종이 추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12개월 전과 비교할 때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1.6퍼센트가 증가했으며 수치로 볼 때에는 296,200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의 수치에 따르면 캐나다의 뜨거운 노동시장 열기가 조금씩 냉각되는 기미가 보이는 것으로 제안된 바 있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8년 1월에서 3월 사이에 캐나다의 일자리의 수는 4만개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비율상 0.2퍼센트가 감소한 수치이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3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대출 받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향후에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빌리는 것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경제
올해부터 시작된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주택구매 희망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부동산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주택구매자의 4분의 1은 정부의 …
04-14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고용시장에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실업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04-06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