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3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토론토 영앤핀치 차량 돌진, 10명 사망 15명 부상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8-04-25 (수) 00:13 조회 : 2748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7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최초 흰색 밴에 의해 10명이 치였다고 밝혔었다.

서니브룩병원은 현장에서 8명이 실려왔다고 밝혔다. 한명이 숨지고 5명은 목숨이 위험한 상태,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이라고 병원은 밝혔다.

서비브룩병원 응급실은 현재 만약을 대비해 봉쇄조치 되어 있는 상태다. 응급실 직원들은 새로운 환자들에게 다른 곳으로 가라고 안내하고 있다.

현장의 증인들에 따르면 문제의 밴이 인도로 들어와 사람들을 치면서 달렸다. 사람들이 넘어졌고 현장은 여기저기 피해자들의 피로 물들었다.

목격자 중 한명은 “완전히 파괴해 버렸습니다. 모든 것을 향해 내달렸어요. 벤치를 부쉈고 거리에 있는 누구든지 차에 치였을 것입니다.” 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에는 타이어 자국과 이곳저곳 부딪힌 흔적이 있었다. 목격자는 운전자가 어디에 부딪히든지, 무슨 일이 생기든지 상관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운전자는 경찰을 향해 무언가 들고 있었지만 무기를 든 경찰관이 접근하자 이내 버렸다.

현재 사건현장은 봉쇄됐고 지하철은 쉐퍼드에서 핀치까지의 운행이 중단됐다.

인근에 위치한 카디날 카터 고등학교도 안전을 위해 봉쇄됐다.

[2보]

경찰은 사건으로 9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토론토에서는 G7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무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를 겨냥한 테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목격자 한명은 운전자가 매우 화가 나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이곳 저곳을 들이받은 가해 차량의 앞부분은 심하게 파손되었다.

용의자는 포인츠 애비뉴(Poyntz Avenue)에서 체포됐다.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범인은 총기를 꺼내드는 시늉을 반복하며 “머리를 쏘라”고 외치고 있다. 하지만 경찰관은 총격을 가하지 않고 다가가 범인을 제압했다.

[3보]
사망자가 10명으로 늘고 부상자는 15명으로 변경됐다.

피해자 중에는 95년생 한인 여성 유학생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성의 신원이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리치몬드힐 거주 25살 알렉 미나시안(Alek Minassian)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를 아는 친구는 그가 늘 혼자다니는 외톨이였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그의 집을 급습해 사건 동기를 파악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3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대출 받는 것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향후에 자영업자들이 모기지를 빌리는 것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기…
07-25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경제
올해부터 시작된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이 주택구매 희망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부동산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주택구매자의 4분의 1은 정부의 …
04-14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고용시장에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실업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04-06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