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한국 용접기술자를 부르는 이유는?
최근 캐나다의 용접기술자들은 오일샌드 개발로 인해 연봉 2억 이상의 고 임금을 보장 받는 시추현장으로 대부분 이동한 상태이므로 당장 관련설비와 제품을 생산해야 하는 제조공단에는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앨버타 주정부가 지난 7월 외국인 용접 기술자에 대한 취업비자 과정을 대폭 완화하였고 이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을 고용하고자 하는 캐나다 고용주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15년 동안 철골구조물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데이빗 하비(David Harvey) 사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의 아시아권 국가출신 용접기술자들을 고용해 오고 있다고 한다. 이어 하비 사장은 여러 국가의 기술자들을
채용해 본 결과 단연코 한국 용접사가 가장 우수하다고 한다.
그가 특히 한국인 기술자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한국인 기술자는 기량이 좋고 이해력이 빨라 작업의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특유의 배려심과 근면 성실함은 여러 인종 중 가장 우수한 점이라고 꼽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젊은 기술자들이 캐나다에 진출하면서부터 영어 실력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어 한국인 기술자의 영입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 분명 가치가 높다고 평가한다.
이런 캐나다의 인력 부족현상에 부흥해 올 10월에는 캐나다 고용주가 한국으로 직접 찾아와 용접기술자들의 기량 테스트를 거친 후 캐나다 취업 지원자를 선발,
채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캐나다 해외 취업,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캐나다 해외 취업을 어떻게 시작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한 지원자들에게 취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코코스 워크포스 솔루션은 2012년 상반기 50여명의 용접기술자들의 캐나다 취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코코스의 김윤태 이사는 용접 기술자로서 캐나다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단순히 취업자리를 알아봐 주는 것 이상의 체계적인 지원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코코스는 취업과 비자관계뿐만 아니라 현지 지사를 통한 가족들의 정착, 캐나다 용접사 자격증(AAIT) 취득 준비까지 모두 지원하는 토탈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코스는 오는 10월에 목포, 여수, 울산, 통영 등 국내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한 도시에서 캐나다 취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관련 세부정보는 www.kokosh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뉴스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