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의 제조업매출은 581억 달러로 1.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달 전인 5월에도 제조업매출이 1.5퍼센트가 증가했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의 실적호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톰슨 로이터 에이큰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경제학자들은 당초에 6월에 제조업 매출이 0.9퍼센트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보다 훨씬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RBC의 선임 경제학자인 나단 잔젠씨는 “최근에 여러 경제지표들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충격이 될만한 부정적인 지표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