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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국-캐나다 정상, 시리아 문제 단호 대처키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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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날짜 : 2013-08-28 (수) 13:53
조회 : 4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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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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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시리아 정부의 화학 무기 사용에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전화 통화에서 시리아 문제에 국제 사회가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다.
앤드류 맥두걸 캐나다 총리실 대변인은 "두 정상은 화학무기 사용 반대에 합의하고 필요할 경우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 증거를 없애기 위해 UN조사단의 작업을 지연시키려 한다"는 내용도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인 월요일 존 베어드 캐나다 국무장관은 "시리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방 협력체와 함께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좀 더 숙고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서방국과 전화 통화를 하며 시리아에 군사개입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출처:MK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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