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ㆍ오타와서 강연, 증언, 국제회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캐나다정부가 '북한인권의 날(9월 28일)' 관련 공식성명을 발표하는 가운데 동 기념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6시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정부를 대표하여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복합문화장관 겸 고용 및 사회개발장관과 한국 정부를 대표해 이정훈 외무부인권대사가 참석 할 예정이다.
'북한인권의 날'은 지난 연초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의 대정부 청원으로 결실을 보게된 것으로 협의회가 정하고 정부가 공인하는 형식으로 제정되었으며, 지난 60여년간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어간 40만명과 1990년대 후반 '고난의 행군' 시기 국가정책에 의해(state-induced) 아사한 3백만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특별히 현재 이 시간에도 무고하게 수용되어 노예노동을 당하고있는 20만명에 달하는 정치범수용소 수인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날이다.
'북한인권의 날' 기념행사에 앞서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며(ticket $10), 기념행사가 끝난 뒤에는 최근 한국에서 절찬리에 개봉된 탈북영화 '48M'가 상영된다.
한편, 당일 기념행사를 전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은 토론토에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일간은 오타와에서 강연, 증언, 국제회의, 사진 및 그림 전시회,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안내: (416)244-3251
[출처: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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