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imagecolorallocate():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21

Warning: imagepolygon():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23

Warning: imagepng():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Image resource in /nick1224/www/skin/board/mw.basic/mw.lib/mw.function.lib.php on line 433
총 게시물 6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과학자들, 예산삭감·언로통제 항의 전국 집회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9-17 (화) 09:16 조회 : 6378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21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과학자들이 정부의 과학분야 예산 감축과 공공부문 과학자들에 대한 언로 통제에 항의하며 전국 17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벌였다.

'과학을 위한 봉기'로 명명된 이날 집회는 비영리 과학자 단체인 '민주주의를 위한 증거' 주도로 밴쿠버, 위니펙, 핼리팩스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다수 과학자가 오늘날 공공 과학의 건강성을 우려한다'며 "캐나다 국민이 이런 우려를 알아야 한다고 느끼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최근 수 년간 정부의 과학 정책이 후퇴했다면서 ▲주요 과학기관에 대한 예산 삭감 ▲과학 연구의 상업화로 기초과학 위축 ▲연구 결과 공표에 대한 정부 통제 강화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기초와 응용 부문을 망라해 모든 연구에 대한 충분한 예산 지원과, 과학적 증거와 사실에 따른 정책 결정, 정부 예산으로 수행된 연구 결과에 대한 열린 논의 등을 주문했다.

최근 들어 정부는 정부 예산이 투입된 과학 연구나 정부 정책 과제 등에 관여한 과학자들이 연구 결과를 독단적으로 공표하지 못하도록 조치, 정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거나 논란을 부를 소지가 있는 내용을 공개하지 말도록 통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낮 밴쿠버 아트갤러리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유명 환경과학자인 데이비드 수즈키 박사는 보수당 정부가 유전자변형 식품이나 송유관 문제 등 사회적 논란이 큰 이슈에 대한 연구를 봉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총리가 모든 과학적 사실을 외면한 채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송유관 건설을 밀어붙이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며 "과학자들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뿐 아니라 합당한 정보와 사실을 무시하는 정치인들의 결정에 우리가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공보건, 범죄예방, 기후변화 등 정부 지원을 받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 보다 활발한 공적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정부가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부 그레그 릭포드 장관은 성명을 내고 "정부는 과학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의 발굴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면서 캐나다가 G7(주요7개국) 국가 중 교육 연구개발 정책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각 부처가 과학 분야 투자에 힘써 보수당 정부가 집권한 2006년 이후 총 80억 달러를 연구개발에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공공부문 과학자들이 언론기관의 인터뷰에 적시에 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정부는 과학자들의 대언론 접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8653453.jpg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사회/문화
작년 1월 이래 "정보 내용·영상물 등 오류 정정" 규정 따라 캐나다 정부 각 부처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사용자 계정을 임의 차단한 사례가 지난해 1월 이후 2만2천 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11-10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사회/문화
지속되는 무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올해 알버타주 남부 지역의 농작물 생산량이 최대 20퍼센트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의 농업 및 임업 전문가인 닐 왜틀리씨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농작물들이 죽…
08-14
정치
저스틴 트루도 연방 총리가 7일에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유럽 순방길에 나선 가운데, 이번 회의가 그의 외교력을 검증해볼 수 있는 좋은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
07-08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사회/문화
5달러 지폐의 위조방지용 홀로그램 잘라, 20달러 위조지폐 제작 조직 범죄단 소행 추정, 전국 곳곳에서 발견  지폐 상태 거듭 살펴, 피해 예방해야 연방 경찰(RCMP)은 최근 합법적인 플라스틱 재질의 5달러 지…
05-20
정치
연방정부 6개 부처, 지원자 '익명제' 시험 도입 예고 비영어권 출신자, 인터뷰 요청 낮다는 연구 결과 반영  외국 학교명으로 출신지 차별 여전히 가능하다는 지적도 있어 연방정부 공무원은 앞으…
04-22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경제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
03-18
정치
북미대륙의 이웃나라 미국과 캐나다가 환경 면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약속한 대로 석유 가스 개발을 저해하는 정책을 폐지하는 등 자원개발 지원 정…
03-04
정치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
01-13
정치
저스틴 트루도 (Justin Trudeau) 총리는 만약 미국이 도날드 트럼프 (Donald Trump)의 기후변화정책으로 한발 물러선다면 캐나다가 이 기회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되어 무슨 일을 하는지 지켜…
01-06
정치
- 보호무역주의, 수출업계 타격 우려 - 키스톤 송유관 건설 부활, 앨버타 경제에 긍정적 - 미국~캐나다 국경 보안, 마찰 클 듯 - '나토(NATO)' 회원국, 군비 증액 요구 부담 지난 8일 화요일 실시된 미국 대선…
11-11
사회/문화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각 주정부 '재난 대비 평가' 연구에서, 앨버타 주정부는 미래 홍수 위험에 대한 '범람지 지도 제작' 미비로 인해 등급이 강등됐다. 워털루 대학의 '기후 변화 적응' 연구에서, 앨…
11-11
이민/교육
학생들은 학교에서 태양 전지판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주정부 또한 현재 계획하고 설계중인 36개의 새로운 학교에 이를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우리는 학생들 사이의 화제거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있습…
11-05
정치
캐나다 하원이 지난 5일 파리 기후변화 협약 비준동의안을 의결, 협약 비준 절차를 마쳤다. 하원은 이날 파리 기후협약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 반대 81표로 의결해 협약이 공식 비준됐다. 파리 기후…
10-07
정치
극단적인 날씨 패턴은 캘거리시가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우는 데 영향을 끼치므로, 캘거리 시당국은 풀 타임 '기상 전문가'를 고용해서 날씨 조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07-28
사회/문화
시속 70㎞ 강풍에 불길 사흘째 급속 확산 "정말로 세상의 종말 같았다…도로 옆으로 불벽이 쭉 늘어서 있는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다 시속 70㎞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사흘째 거…
05-06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