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관광청은 최근 신임 관광청장에 마샤 월든(사진·Marsha Walden)씨를 임명했다. 신임 월든 청장은 평생을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밴쿠버에서 보낸 ‘브리티시컬럼비아 토박이’로 지난 30여년 간 마케팅 업계에 종사했다. 1981년 캐나다의 광고대행사 BBDO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를 직접 운영하다 현재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 복권공사 마케팅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이달 25일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장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마샤 월든 청장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의 수장으로 임명된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파트너들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신선한 매력을 세계에 알리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안드레아 쇼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 이사회 회장은 “마샤 월든 청장의 역동적이고 협동적인 리더십과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 대인 관계 기술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탁월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을 독려해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성장 가능성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