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한국식품, 서부 캐나다 유통망 본격 진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12-11 (수) 02:38 조회 : 5634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26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2468.jpg

코트라, 밴쿠버 최대 매장에서 18개사 론칭 행사 개최

한국 식품이 밴쿠버를 비롯한 서부 캐나다 주류 유통망에 본격 진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밴쿠버무역관은 6일(현지시간) 캐나다 유통업체 오버웨이티 푸드(Overwaitea Foods)사의 대표 매장에서 한국 식품의 서부 캐나다 수출·공급선을 확보하는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개최 장소는 서부 캐나다 최대 소매 유통체인인 오버웨이티의 주력 식품 체인 중 하나인 프라이스스마트푸드(Price Smart Foods) 리치먼드점이다.

김, 라면, 고추장, 전통 차, 과자류, 냉동 수산물 등 한국을 대표하는 140여 종의 식료품을 사흘간 선보일 이번 행사에는 CJ, 삼양 등 국내 18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행사는 현지 유력 식품 수입업체인 MTI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퀄리코리아, 사옹원, 제주팜플러스 등 국내 중견 식품 기업들의 제품도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15만 달러 어치의 제품을 수출했으며 대부분이 오버웨이티에 식품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캐나다 주류 유통망에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코트라는 특히 이번 행사가 한국 식품의 직접 수출 뿐 아니라 다른 제품군의 캐나다 수출을 개척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한국 식품 전시 및 요리 시연, 시식과 참가 기업별 설명회 등으로 이어졌으며 한국 전통무용, 케이팝(K-Pop) 댄스, 난타 공연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무대도 다앙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기천 밴쿠버 총영사와 앨리스 웡 연방 상원의원, 린다 맥페일 리치먼드 시장 등이 참석, 한국 식품의 본격 캐나다 진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오버웨이티의 캠 최 아시아식품 구매담당 이사는 “캐나다 현지 시장에서 한국 식품의 수요와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 식품 공급로를 열기 위해 올해에만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한국 식품 비율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진 코트라 밴쿠버무역관 관장은 “세계적인 한류의 확산과 함께 이번 식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제품이 캐나다 주류 시장에 진출하는 길이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버웨이티와 같은 현지 대형 유통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웨이티사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최대 부호 짐 패티슨 소유의 ‘짐패티슨 그룹’ 계열사로 BC주와 인접 앨버타 주에 걸쳐 총 12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서부 캐나다 최대 유통망으로 꼽힌다.

캐나다 토종 식품 체인으로 유명한 세이브온푸드(Save On Foods)와 어번 페어(Urban Fare) 등 6개 체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식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 대법원이 각 주정부의 맥주 및 주류의 독과점 문제와 관련된 역사적인 판결을 위한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캐나다의 각 주들…
12-12
경제
스티븐 폴로즈 현 중앙은행 총재의 전임자 중의 한 명이 금리인상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에서부터 2008년 사이에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고책임자를 역…
11-1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사회/문화
캘거리 최대의 축제, 2017 스탬피드 축제 Stampede 가 이제 한 달가량 남았네요. 특히 올해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화려한 스탬피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축제를 즐…
06-14
경제
전기차 보급률 만큼 석유 수요 떨어져, 유가 하락 타격올 것  ​ 전기차, 2050년 되면 전체 자동차 50% 차지 전망 전기차 보급 속도, 배터리 기술 발전에 달려 있어 미국 친환경 규제, 2025년까지 북미 석유 …
04-22
정치
중산층 정부 재정 36% 부담 vs 연소득 3만5천 미만층 부담율 4%  1차 세계대전 전비 충당 목적 한시 도입, 이후 영구적 제도로 정착 현재 캐나다 소득세 부담, 미국보다 무거워  연방 자유당 '세부담 감경' 총…
04-14
사회/문화
신규 경쟁업체 대응 명분, 풀타임 직원 근무시간 대폭 단축 인건비 절감하되 정리해고는 피하기 위해 국내의 대표적인 럭셔리 소매업체인 '홀트 렌프류(Holt Renfrew)'가 '삭스(Saks)'와 '노드스트롬(Nordstrom)'과 같은 …
04-08
정치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가 밝힌 올해 앨버타 주정부 예산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 '하이라이트 12'] ​​ 1. 아래와 같은 설비투자에 92억 달러 배정 - …
03-31
정치
지난 3월 16일 목요일 발표된 앨버타주의 2017~2018년도 예산은 모든 이들에게 약간씩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앨버타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몇가지 분야를 살펴보자. 1. 가정과 취약 계층 가정 및 취약 …
03-31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경제
팀홀튼(Tim Hortons)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팀홀튼을 소유하고 있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 (RBI)가 원가절감 캠페인을 벌이자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Great White North Franchisee Association(GWNFA)…
03-18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경제
- TD 프라임 모기지 '변동금리'만, 2.7%에서 2.85%로 인상 - '고정금리' 모기지 대출 고객은 변동 없어 - 연방 중앙은행의 금리 유지에도 불구, 변동금리 이례적 인상 - 연방정부의 고정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변동…
11-11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경제
- 2012년 이전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무용지물 - 고객서비스 통화, 연결조차 어려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어마일(Air Miles)'의 적립포인트 만료일이 다가왔다. 따라서, 오…
07-22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