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캐나다, 상원의원 세비 부정수급 2명 기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2-06 (목) 02:28 조회 : 5109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32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상원의원 세비 부정수급 사건을 수사해온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4일(현지시간) 정직 상태의 패트릭 브라조 의원과 은퇴한 맥 하브 전 의원 등 2명의 범죄혐의를 밝혀내고 기소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

RCMP 질 미쇼 부청장은 이날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라조 의원과 하브 전 의원이 주택 수당을 거짓으로 청구해 세비를 부정 수급, 사기와 배임에 대한 유죄 혐의가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두 사람은 오타와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내 거주 경비로 지급되는 주택수당을 실제 거주지를 속여 청구해 부당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정 수급분은 브라조 의원이 5만달러, 하브 전 의원이 23만 달러에 달한다.

세비 부정 수급으로 물의를 빚은 상원의원은 이들 외에도 마이크 더피, 파멜라 월린 의원 등 모두 4명이었으나 이날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수사 종결과 함께 기소의뢰 조치했다.

해당 의원들은 지난해 10월 상원 의결로 세비 지급 및 의원 활동이 정지되는 정직 조치를 받은 상태다. 앞서 지난해 5월 하브 전 의원은 부정수급분 23만1천 달러를 자진 환급하고 은퇴했다.

경찰은 두 사람 외에 나머지 의원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어서 추가 기소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특히 더피 의원의 경우 자진 환급한 9만 달러의 출처가 나이젤 라이트 전 총리 비서질장으로 밝혀져 수사의 파장이 복잡해질 수도 있다고 현지언론은 지적했다. 라이트 전 실장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자 실장직을 사임했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하원 답변에서 경찰 수사결과를 반기면서 "모든 의원이 법과 원칙을 존중하고 지키기를 바라며, 그렇지 않으면 상응하는 결과가 있게 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365435231.jpg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7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캐나다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12-02
경제
주택시장의 과열과 가계부채가 캐나다 경제의 양대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IMF는 이날 정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택 시장이 전국적으로 평균 10%, 큰 곳…
11-28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3%로 상향조정됐다고 CBC방송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캐나다 경제가 미국의 수요 회복 효과에 따라 '견고한 모멘텀'…
10-09
경제
중국 부자들의 현금이 캐나다 벤쿠버의 집값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벤쿠버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래 중국인들이 가장 좋…
09-18
경제
지난 1년 사이 캐나다 전국의 주택 가격이 평균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현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이 39만8천618 캐나다달러(3억7천300만원)로 집계…
09-1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2.1%를 기록,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통계청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달 2.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
08-27
경제
지난해 캐나다의 가구당 순자산이 전년도보다 8% 가까이 늘어나 44만2천130 캐나다달러(4억1천600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글로드앤드메일지에 따르면 경제통계분석업체인 '엔바이로닉…
08-12
경제
캐나다 주택 가격이 실제보다 고평가 상태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국제 신용평가사의 지적이 나왔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20% 가량 고평가 상…
07-1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건설이 호조를 보여 전국에서 20만 채 가까운 신규 주택이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9일(현지시간) 지난달 신규 주택 건설 착공 규모가 총 19만8천185채에 달해 전달 …
07-10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7.1% 상승,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6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거래된 전국 주택가격 평균이 41만6584…
06-18
경제
국내주택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인의 주택유지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RBC가 발표한 1/4분기 주택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국내가구의 주택유…
06-04
경제
캐나다의 금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1.2%에 그쳐 지난 2012년 4분기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0일(현지시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문가 예상치 1.8%를 밑돌았다면서 …
06-02
경제
캐나다의 대학 졸업자와 고교 졸업자 간 임금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통계청은 28일(현지시간) 2000년대 이후 두 학력 계층 간 임금 격차 추이를 추적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CTV가 전…
04-30
경제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40만 캐나다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부동산협회는 17일(현지시간) 지난달 주택거래 동향 보고서를 통해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1% 오른 40만6천3…
03-18
경제
캐나다 광역 밴쿠버의 지난달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136만여 캐나다달러(13억1천여만원)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부동…
03-05
경제
캐나다 가구당 순 자산이 지난 7년 사이 44.5% 증가해 24만3천800 캐나다달러(2억3천6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현지시간) 캐나다 가구 자산 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2년 가구당 순…
02-27
경제
캐나다 국민의 개인부채가 지난 1년 사이 9.1% 증가해 총 1조4천220억캐나다달러(1천376조여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신용평가사인 에퀴녹스캐나다의 최신 조사 결과, 지난해 말 …
02-11
정치
상원의원 세비 부정수급 사건을 수사해온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4일(현지시간) 정직 상태의 패트릭 브라조 의원과 은퇴한 맥 하브 전 의원 등 2명의 범죄혐의를 밝혀내고 기소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 RCMP 질 미…
02-06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로 고수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 지난 2010년 말 이래 26번째 연속 금리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
01-24
경제
캐나다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캐나다가 최근 몇년간 보인 경제 기적이 단순히 심판의 날을 미룬 것에 불과하다는 우려와 함께 앞으로 심각한 불균형을 …
01-16
목록
처음  이전  11  1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