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6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캐나다 연방정부 투자이민 중단...'사실상 폐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2-23 (일) 08:05 조회 : 6458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33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한국인들도 투자이민 국가로 선호하는 캐나다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이민 제도를 전격 폐지했다. 

밴쿠버 조선일보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2월11일 발표한 2014년 예산안에서 투자 이민 제도에 대한 항목을 삭제, 지난 수 십년간 운영되어 온 투자 이민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 이민 접수를 준비해온 이민 희망자들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글로브앤메일 등 캐나다 언론은 이날 정부의 결정에 대해 "정부가 (투자이민 제도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윤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투자이민 제도는 160만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5년 동안 캐나다에 8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사람에게 영주권을 발급하는 제도로 지난 1986년에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13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이 제도를 통해 캐나다에 이민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이후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이는 적체로 이어졌다. 캐나다 정부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청자 수를 제한하고 신청 자격이 되는 보유 자산과 투자액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대안을 내놨으나 밀려드는 신청자를 줄이지 못했다.  

급기야 지난 2012년 투자이민 제도 재정비라는 명목하에 접수가 잠정 중단됐다. 당시에 캐나다 정부는 접수 중단이 ‘일시적인 조처’라는 점을 강조하며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결국 투자이민 접수 중단이 아닌 폐지로 이어진 것이다.  

이민컨설팅업체 웨스트캔의 최주찬 대표는 "투자 이민을 통해 캐나다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라며 "투자 이민 준비자들이 퀘벡 주정부가 운영하는 투자이민이나 각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민 등으로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출처:신문고]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6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7.1% 상승,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6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거래된 전국 주택가격 평균이 41만6584…
06-18
경제
국내주택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인의 주택유지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RBC가 발표한 1/4분기 주택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국내가구의 주택유…
06-04
사회/문화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가 최근에 발행한 보고서에 의하면 환자들의 지나친 대기시간으로 인해 해마다 수천 명의 캐나다 여성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에 위치한 정책분석 기관인 프레이…
05-29
사회/문화
발병 80% 격감…말기 환자 수용서 만성 치료소로 전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정부가 운영하던 밴쿠버의 에이즈 환자 전용 수용 병동이 17년 만에 문을 닫는다. 밴쿠버 시내 세인트폴 종합병원에서 말기 …
05-29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20주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발권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에 한해 최대 2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밴쿠버, 로스앤젤레스 노선…
05-18
사회/문화
The first marijuana-vending machine started operating in Vancouver, Canada, CBC news reported on Monday. (May 7)캐나다의 첫 대마초(마리화나) 자동판매기가 밴쿠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CBC뉴스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The B.C.…
05-13
사회/문화
올해부터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오락용 마리화나(대마초)가 합법화된 데 이어, 이웃 캐나다에서도 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하기 위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 수…
04-21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팁을 가장 짜게 지출하는 도시는 캘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이동단말기 결제업체인 '스퀘어'가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5대 도시 식당 등에서 고객의 팁 지출 실태를 …
04-05
사회/문화
국제 리서치기관 스카이트랙스 순위 평가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이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올해 세계 국제공항 서비스 순위 평가에서 5년 연속 북미 지역 1위를 …
03-29
정치
캐나다는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삼무기(WMD)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핵 안전기금으로 2천800만 캐나다달러(270여억원)를 기탁키로 했다고 CBC방송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이날 네덜란…
03-26
경제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40만 캐나다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부동산협회는 17일(현지시간) 지난달 주택거래 동향 보고서를 통해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1% 오른 40만6천3…
03-18
사회/문화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했던 탈북민들이 난민으로 위장해 캐나다로 이주하려다 적발돼 대거 추방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캐나다를 거쳐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한 정치권&nbs…
03-14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무역항인 밴쿠버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트럭 노조 파업으로 수출입 화물의 90%가 적체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빚어지고 있다. 밴쿠버항의 컨테이너 수송 트럭 노조의 파업이 본격화하면서 항구 부…
03-12
경제
캐나다 광역 밴쿠버의 지난달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136만여 캐나다달러(13억1천여만원)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부동…
03-05
사회/문화
안전기준치 이하 소량…4월께 미국 해안 도착 전망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해수가 캐나다 연안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우즈홀 해양학연구소(WHOI)와 캐나다 베드포드 해양학연구소는 캐나다 브리티시컬…
02-27
이민/교육
한국인들도 투자이민 국가로 선호하는 캐나다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이민 제도를 전격 폐지했다. 밴쿠버 조선일보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지난 2월11일 발표한 2014년 예산안에서 투자 이민 제도…
02-23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는 시민권 신청 자격을 강화하고 테러 사범 등에 대한 시민권 박탈 조항을 신설하는 등 시민권 부여 제도를 대폭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시민권법 개정안을 하원에 제…
02-10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공항에서 일반 승객들의 이동통신 기기와 와이파이 사용내용을 캐나다의 감청 전문 정보기관인 캐나다통신보안국(CSEC)이 감청 및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CBC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
02-01
사회/문화
오는 3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인천공항에서 구매한 술·화장품 등 액체류 면세품을 직접 갖고 환승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캐나다는 환승객이 소지한 액체류 면세품…
01-21
경제
스위스 클레쉬 그룹 인수 추진 스위스계 에너지자원 그룹인 클레쉬(Klesch)그룹이 한국석유공사 소유 캐나다 자원개발 기업인 하베스트의 정유사업부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
01-20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