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1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대마초 소지 처벌 대신 벌과금 부과 검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3-10 (월) 07:13 조회 : 5575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33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보수당 정부는 대마초 사범의 형사처벌을 완화, 소량 소지의 경우 벌과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글로브앤드메일지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8월 전국경찰청장협회의 건의를 수용, 현행 대마초처벌법의 개정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정부 방침은 야당과 일부 여론이 대마초의 완전 합법화나 비범죄화를 주장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전국경찰청장협회는 당시 현행법에 따른 대마초 사범 처벌이 사법 현장에서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도 시간과 비용,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빚고 있다면서 단순 소량 소지범에 대해서는 교통범칙금 부과 고지서와 같은 벌과금 고지서 발부를 통해 대처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피터 맥케이 법무장관은 전날 하원에서 "경찰이 현행법을 계속 집행하겠지만 일부 위법 행위에 대해 공공장소 음주 단속과 같이 벌과금 고지서 발부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량을 경찰에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맥케이 장관은 "아직 정확한 세부안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비범죄화나 합법화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대마초 사범 처벌과 관련, 비범죄화란 대마초 판매나 유통은 불법행위로 규정, 처벌 대상으로 두는 가운데 소비자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하지 않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제1야당인 신민주당이 비범죄화 도입을 당론으로 주장하고 자유당 저스틴 트뤼도 대표는 최근 들어 완전 합법화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있으나 보수당 정부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캐나다는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하고 있으나 의료용 대마초 재배업자가 자가 용도로 사용할 경우에는 처벌토록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워싱턴주와 콜로라도주에서 일반 소비가 합법화돼 있다.

[출처:연합뉴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4-03-12 02:19:00 교민뉴스에서 이동 됨]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1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존 베어드(45) 캐나다 외교장관이 장관직을 사임한다고 고위 정부 관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리는 베어드 장관이 온타리오 주의원과 캐나다 연방의원직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공직에서 물러설…
02-03
정치
캐나다 정부가 58억 캐나다달러(약 5조7천억원)를 투입해 대대적인 사회 기간시설 정비에 나섰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인프라 신규 건설 및 정비를 위해 향후 3년 간 거액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
12-04
정치
내년 선거 반영 여부 관심 캐나다 국민의식이 보수당 집권 8년 만에 진보화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간) 밴쿠버 선지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에코스 리서치가 진보적 성향의 싱크탱크인 '캐…
10-03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의 상업적 제조 판매에 뛰어들려는 신종 기업의 허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 4월 캐나다 정부가 의료용 마리화나의 상업적 제조·판매 제도를 도…
09-04
정치
독일 베르텔스만 재단 41개국 조사 보수당이 집권한 지난 2011년 이후 캐나다의 국가운영 수준이 후퇴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독일의 베르텔스만 재단이 선진 41개국을 대…
05-13
사회/문화
캐나다 보수당 정부는 대마초 사범의 형사처벌을 완화, 소량 소지의 경우 벌과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글로브앤드메일지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8월 전국경찰청장…
03-10
정치
2년간 세비지급·의원신분 정지…의정 사상 첫 사례 캐나다 상원은 5일(현지시간) 주택수당과 여행경비를 부당 신청해 의정활동 경비를 부정 수급한 상원의원 3명에 대해 2년간 무급 정직 조치를 의결했다. 상원…
11-08
정치
캐나다 상원의 세비 부정 수급이 논란을 빚는 가운데 야당인 자유당이 상ㆍ하 양원 소속 의원들의 출장 경비를 중심으로 세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23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자유당 저스틴…
09-24
사회/문화
캐나다의 공공의료 서비스는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인프라도 문제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재원 확보다. 공공의료비가 이미 재정지출의 20%를 넘어섰고, 노령화 가속으로 재정소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캐나다…
08-25
정치
세비 스캔들 등으로 지지도 하락하자 분위기 쇄신"세대 교체로 새 아젠다 이끌 것" vs "변한 것 없어"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경제 부처를 제외한 대폭 개각을 실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하퍼…
07-16
정치
선관위 공식 집계서 득표 결과 뒤집혀 지난 14일 치러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의회선거에서 개표 당일 당선이 선언됐던 BC자유당 스티브 김(41ㆍ한국명 김형동) 후보의 공식 당선이 유보됐다. 김 후…
06-04
정치
투표의 보안 결함 문제에 대한 우려와 예산 삭감으로 인해 보류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온라인 투표제 도입 방안이 장기간 보류 상태에 놓이게 됐다. 캐나다 선관위는 지난달 30일…
05-01
목록
처음  이전  11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