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5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석유 기업인 커밍, 캘거리 대학기부금 역대 최고액 1억달러 쾌척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4-06-19 (목) 19:26 조회 : 6738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38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에 의학연구재단 설립

캐나다 기업인이 자국 대학에 단일 기부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억 캐나다달러(941억여원)를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캐나다 캘거리 출신의 기업인 제프리 커밍씨가 모교인 캘거리 대학의 뇌과학 연구를 위해 이 같은 거액을 기부, 역대 최고 대학 기부자로 기록됐다.

커밍씨의 기부에 따라 주 정부도 같은 액수의 매칭펀드를 지원키로 해 이 대학에 새로 조성되는 기금이 총 2억 캐나다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캘거리 대학은 이 기금으로 커밍씨의 이름을 딴 '커밍 의학연구재단'을 설립하는 한편 기존 의과대학도 그의 이름을 붙여 '커밍 의과대학'으로 개명할 예정이다.

그의 기금은 우울증, 치매 등 뇌과학 연구 개척에 집중 투입되며 감염이나 염증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일반 질병 연구에도 지원될 것이라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커밍씨는 캐나다 석유산업 중심 도시인 캘거리에서 성장해 석유업계 대형 그룹인 가디너석유가스사와 가디너캐피털사의 중역으로 재직하면서 평소 자신을 '석유인(오일맨)'으로 불러온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캘거리 대학 경제학과를 거쳐 런던정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딴 뒤 주 정부와 금융계 주요 직책도 거친 경제인으로 기업계에서는 조용하고 겸손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쌓아왔다.

또 뉴질랜드 석유 광산업에도 투자해 크게 성공했으며 뉴질랜드 국적도 보유하고 있다.

부모가 의사와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한 의사 가문 출신이다.

커밍씨는 "안전하고 안정된 위대한 나라와 훌륭한 가족을 둔 내 인생은 행운이었다"며 "부모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 의학 연구에 기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 부모는 항상 인생에 높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부금이 전 세계의 우수한 두뇌들을 캘거리 대학으로 유치, 큰 업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5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바야흐로 스키 시즌이 시작되었다. 캐나다 캘거리 서쪽으로 130㎞, 밴프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와 선샤인 빌리지는 일찌감치 개장 예정일을 발표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스키장인 …
11-18
사회/문화
캐나다 항공기가 공항에 비상착륙해 최소 3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캐나다 에드몬튼 공항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캘거리를 출발해 그랜드프라이어리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이륙 뒤 이상을 일으…
11-08
사회/문화
캐나다 우정공사는 20일(현지시간) 만성 적자 해소 대책의 하나로 문앞 우편배달 서비스 폐지 1단계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우정공사는 이날부터 전국 11개 지자체 7만4천개 주소지를 대상으로 문앞 배달제 폐지 5…
10-22
경제
지난 1년 사이 캐나다 전국의 주택 가격이 평균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현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이 39만8천618 캐나다달러(3억7천300만원)로 집계…
09-16
사회/문화
캐나다 앨버타주(州) 캘거리에 사흘째 때 아닌 폭설이 내려 송전선이 단선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캘거리의 강설량은 10~15cm를 …
09-1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건설이 호조를 보여 전국에서 20만 채 가까운 신규 주택이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9일(현지시간) 지난달 신규 주택 건설 착공 규모가 총 19만8천185채에 달해 전달 …
07-10
이민/교육
캐나다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 조건이 크게 까다로워 졌다. 캐나다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자국 기업의 저임금ㆍ저숙련 직종 외국인 노동자 고용 규제를 대폭 강화해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 규모를 감축하는 한편 …
06-24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에 의학연구재단 설립 캐나다 기업인이 자국 대학에 단일 기부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억 캐나다달러(941억여원)를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캐나다 캘거…
06-19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7.1% 상승,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6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거래된 전국 주택가격 평균이 41만6584…
06-18
경제
국내주택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인의 주택유지부담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RBC가 발표한 1/4분기 주택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국내가구의 주택유…
06-04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20주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발권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에 한해 최대 2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밴쿠버, 로스앤젤레스 노선…
05-18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팁을 가장 짜게 지출하는 도시는 캘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이동단말기 결제업체인 '스퀘어'가 토론토를 비롯한 캐나다 5대 도시 식당 등에서 고객의 팁 지출 실태를 …
04-05
정치
지난해 넬슨 만델라 장례식 참석 여행경비를 과다지출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앨리슨 레드포드 캐나다 앨버타주 총리가 여론과 정치적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사임했다. 레드포드 주총리는 지난 수개월간 만…
03-21
경제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40만 캐나다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부동산협회는 17일(현지시간) 지난달 주택거래 동향 보고서를 통해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1% 오른 40만6천3…
03-18
사회/문화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이 택시 안에 구토를 하는 승객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토론토 시 의회는 택시 안에 구토하는 승객에게 25달러(약 2만6600…
01-24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1%로 고수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통화정책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 지난 2010년 말 이래 26번째 연속 금리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 …
01-24
사회/문화
1천500명 발병…9명 사망 신종플루(H1N1) 환자가 집중 발생한 캐나다 알버타 주가 예방 백신 공급난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알버타 주 정부는 전 주민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
01-12
사회/문화
앨버타주서 5명 사망…전 주민에 백신 접종령 캐나다에서 H1N1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CTV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이날 전국에 독…
01-06
경제
내의전문 기업 쌍방울은 캐나다 위니펙에 로드샵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캐나다 위니펙 지역에 문 연 위니펙점은 캐나다 중부에 있는 마니토바 주의 수도로 캐나다에서 8번째로 큰 도시다. 캐나다…
01-02
경제
거래 소강 속 토론토ㆍ밴쿠버가 주도 지난 1년 동안 캐나다의 전국 집값이 평균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부동산협회는 16일(현지시간) 연중 부동산 동향 보고서를 통해 전국 집값이 1년 전보다 평…
12-19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