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8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석유 기업인 커밍, 캘거리 대학기부금 역대 최고액 1억달러 쾌척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4-06-19 (목) 19:26 조회 : 6731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38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에 의학연구재단 설립

캐나다 기업인이 자국 대학에 단일 기부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억 캐나다달러(941억여원)를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캐나다 캘거리 출신의 기업인 제프리 커밍씨가 모교인 캘거리 대학의 뇌과학 연구를 위해 이 같은 거액을 기부, 역대 최고 대학 기부자로 기록됐다.

커밍씨의 기부에 따라 주 정부도 같은 액수의 매칭펀드를 지원키로 해 이 대학에 새로 조성되는 기금이 총 2억 캐나다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캘거리 대학은 이 기금으로 커밍씨의 이름을 딴 '커밍 의학연구재단'을 설립하는 한편 기존 의과대학도 그의 이름을 붙여 '커밍 의과대학'으로 개명할 예정이다.

그의 기금은 우울증, 치매 등 뇌과학 연구 개척에 집중 투입되며 감염이나 염증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일반 질병 연구에도 지원될 것이라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커밍씨는 캐나다 석유산업 중심 도시인 캘거리에서 성장해 석유업계 대형 그룹인 가디너석유가스사와 가디너캐피털사의 중역으로 재직하면서 평소 자신을 '석유인(오일맨)'으로 불러온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캘거리 대학 경제학과를 거쳐 런던정경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딴 뒤 주 정부와 금융계 주요 직책도 거친 경제인으로 기업계에서는 조용하고 겸손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쌓아왔다.

또 뉴질랜드 석유 광산업에도 투자해 크게 성공했으며 뉴질랜드 국적도 보유하고 있다.

부모가 의사와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한 의사 가문 출신이다.

커밍씨는 "안전하고 안정된 위대한 나라와 훌륭한 가족을 둔 내 인생은 행운이었다"며 "부모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 의학 연구에 기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 부모는 항상 인생에 높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기부금이 전 세계의 우수한 두뇌들을 캘거리 대학으로 유치, 큰 업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8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올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이한 에어캐나다가 비즈니스 클래스를 최대 20% 할인하는 특가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8월부터 10월까지 발권하고 올해 안에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
08-05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유엔학교 포격과 관련, 미국·유엔과 대조적으로 하마스를 비난하며 친 이스라엘 입장을 고수하고 나섰다. 하퍼 총리는 이날 새스캐처원주 직업…
07-31
경제
5년 간 수익전액 재투자 등 경제기여 이행 조건 캐나다 산업부는 25일(현지시간) 앨버타주 발전소의 미국 매각을 승인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날 미국 '버크셔헤서웨이 에너지'사…
07-28
사회/문화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캐나다 여객기가 한 승객의 위협적 언행으로 비상상황에 처해 미국 전투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출발지 공항으로 회항, 비상착륙했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07-28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경찰이 테러조직 가담을 위해 시리아를 방문한 20대 청년을 신설된 관련법 규정을 처음으로 적용, 처벌했다고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브리티시컬럼…
07-26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문인 단체인 캐나다 펜클럽의 정치활동 경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캐나다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팀은 이날 오전 펜클럽의 토론토 사무실을 방문, …
07-23
사회/문화
캐나다의 식품 성분 표시 방식이 소비자가 금세 이해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된다. 캐나다 보건부는 14일(현지시간) 식품 포장의 영양소 표시 순위를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정보를 앞세우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
07-16
경제
캐나다 주택 가격이 실제보다 고평가 상태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국제 신용평가사의 지적이 나왔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20% 가량 고평가 상…
07-16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전국 일간지이자 유력 권위지로 꼽히는 글로브앤드메일이 노사 간 단체 협약 협상 결렬로 인한 전면 파업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 등에 따르면 이 신문 노사는 노조가 파…
07-10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건설이 호조를 보여 전국에서 20만 채 가까운 신규 주택이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9일(현지시간) 지난달 신규 주택 건설 착공 규모가 총 19만8천185채에 달해 전달 …
07-10
사회/문화
미국 교통당국이 각국 공항에 전자기기 검문 강화를 요청한 가운데 캐나다도 자국 공항의 보안 검색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교통부는 7일(현지시간) 미국측의 요청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면…
07-08
이민/교육
2013년 동반자녀의 나이 기준 변경을 공지 한 후, 반대여론에 부딪혀 시행 결정이 유보되었던 내용과 관련하여, 캐나다 이민국에서 2014년 6월 23일 자로 동반자녀 나이기준 적용 시행 시점을 발표…
07-01
경제
예산ㆍ인력 재배치…TV 등 전통 방송 대폭 축소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TV와 라디오 등 전통 매체 제작 방식을 탈피해 모바일과 온라인 중심으로 경영과 방송 체제를 개편하기로 했다.CBC의 허버트 라크로와 최고…
06-29
경제
캐다나 공영방송 CBC/라디오-캐나다가 우선순위를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디지털과 모바일서비스로 에 옮기면서 2020년까지 인원을 20% 감축한다. 허버트 라크르와 CEO가 26일(현지시간) 이같은 인력 운용 계획을 …
06-29
경제
BC주 부족 옛 주거지역 1700㎢ 원심 파기 결정 과거 캐나다 원주민의 땅 소유권을 전면 인정하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원주민이 정부와 특별한 소유권 이전 협약을 맺지 않는 …
06-29
사회/문화
여성 편견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캐나다 법무부 장관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을 편향적으로 묘사한 이메일로 또 구설수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피터 맥케이 법무부 장관은 최근 부내 …
06-25
경제
콘퍼런스보드 조사 캐나다 이민자의 중소기업이 미국 이외 지역 수출 다변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24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가 캐나다 중소기업 1만5천여 곳…
06-25
이민/교육
캐나다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1차 신청이 오늘(25일) 오전 7시 개시되자 마자 약 1시간만에 마감됐다. 워킹홀리데이는 나라간 협정을 통해 청년들이 여행중인 방문국에서 여행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
06-25
이민/교육
캐나다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 조건이 크게 까다로워 졌다. 캐나다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자국 기업의 저임금ㆍ저숙련 직종 외국인 노동자 고용 규제를 대폭 강화해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 규모를 감축하는 한편 …
06-24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에 의학연구재단 설립 캐나다 기업인이 자국 대학에 단일 기부금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억 캐나다달러(941억여원)를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캐나다 캘거…
06-19
목록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