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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캐나다 공영 CBC방송, 모바일ㆍ웹 중심으로 개편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4-06-29 (일) 12:07 조회 : 5916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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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ㆍ인력 재배치…TV 등 전통 방송 대폭 축소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TV와 라디오 등 전통 매체 제작 방식을 탈피해 모바일과 온라인 중심으로 경영과 방송 체제를 개편하기로 했다.

CBC의 허버트 라크로와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회사 경영 개편 5년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라크로와 CEO는 이날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사원들과의 대화에서 오는 2020년까지 인력과 예산을 모바일과 웹 방송 체제로 재편, 재배분하는 신경영전략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계획 연도 기간인 향후 5년간 임직원 1천~1천500명을 감축하는 경비 절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TV와 라디오 등 전통 제작방식에 투입되는 인력을 웹 방송과 모바일 체제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90분 분량으로 제작되는 현행 TV와 라디오의 주력 보도 프로그램이 앞으로 30분 분량으로 축소되는 대신 모바일 플랫폼에 맞는 전용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는 데 자원이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크로와 CEO는 전통적 공영방송의 유산을 저비용 구조의 날렵한 멀티플랫폼 방송으로 탈바꿈시키는 '문화적 전환'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가 이동성과 디지털의 속성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와 소통 방식에서 다른 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CBC 고위 관계자는 "전통 제작 방식의 콘텐츠를 작은 모바일 스크린에 옮기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자체를 모바일 형으로 제작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CBC는 경영 개선 대책으로 보유 부동산을 처분하고 인원을 감축하는 등 제작비용 및 예산 절감 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또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대폭 줄이고 외부 프로덕션 제작물을 과감하게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BC의 간판ㆍ스타급 간부와 진행자들은 회사측에 연명 서한을 보내 이 같은 경영 전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는 등 내부 반발도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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