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서부 뉴스가 UFO를 촬영하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8-18 (월) 20:53 조회 : 3903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40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 발생한 산불을 촬영하던 카메라가 예상치 않은 물체를 포착했다.

6월 17일 castanet.net이라는 서부 캐나다의 뉴스 채널은 밴쿠버 서쪽 서켈로루나에서 일어난 스미스크리크 산불을 제압하는 과정을 자사 사이트에 영상으로 올렸다. 그런데 영상에는 UFO가 찍혀 있었다.

아래는 castanet.net의 동영상이다. UFO를 닮은 물체는 약 26초 경과 후 출연한다.

castanet.net은 "산불이 난 장소 위에 떠 있는 흰 구름 사이에서 갑자기 등장한 물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했다. 산불을 목격한 한 주민은 UFO의 깜짝 출연을 영상을 통해 알아차린 뒤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나중에 영상으로 다시 보다가 UFO가 산 위에 떠 있는 구름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연기를 피우면서 날아가는 모습이었다. 우리 집 뒷산에서 난 불인데 산불 진압 중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산불에 대한 영상을 보다가 약 37초 시점에서 UFO를 발견했다. 다른 사람도 이 사실을 알아차렸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아마 대부분은 산불에 시선이 집중되었을 것이다. 약 37초 시점에 UFO가 산 위에 떠 있는 구름에서 튀어나와 맑은 하늘을 가로질러 다른 구름 뒤에 숨는다. 처음 보았을 때 상당히 놀랐다. 구름을 빠져나올 때 연기 같은 것을 남기는 것이 보인다. 그 부분을 보면 이 영상이 카메라 렌즈나 조명 조작으로 재생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명확해진다. 몇 초 만의 일이었다. 나와의 거리를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인 것이다. UFO가 아직 공중에서 움직이는 시점에서 화면이 바뀐 것을 보고 자료 영상이 더 있으리라 추측했다. 그리고 전체 영상을 볼 수 없을까 싶어 뉴스 사이트에 연락했는데 거절당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UFO라는 언급을 안 하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OpenMinds.TV은 공동UFO네트워크(MUFON)의 수석 사진/영상 분석가인 마크 덴토니오에게 이번 비디오 분석을 의뢰했다. 그는 이번 물체가 지구 상공에 가끔 나타나는, '볼라이드(bolide)'라고 하는 매우 빨리 움직이는 불덩어리 유성이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덴토니오는 "이번에 촬영된 물체는 진짜라고 믿는다."고 말한다. "지구를 거의 건드리고 지나가는 유성인데 아주 낮게 대기 위를 튕겨 나르다 다시 공중으로 사라진다. 때로는 속도가 많이 줄어든 상태로 대기에 갇혀 지구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우주로 계속 날아간다."

아래는 멕시코에서 2013년에 촬영된 볼라이드 영상이다.

그런데 또 하나의 흥미로운 요소가 이 영상에 포함되어 있다. 산이 아니라 동네를 비추는 장면을 잘 보면 뭔가 검은 물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순식간에 날아간다. 동영상의 약 32초 지점이다.

[출처:HuffingtonPost]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 발생한 산불을 촬영하던 카메라가 예상치 않은 물체를 포착했다. 6월 17일 castanet.net이라는 서부 캐나다의 뉴스 채널은 밴쿠버 서쪽 서켈로루나에서 일어난 스미스크리크 …
08-18
경제
분석가 보고서…미국 시장 점유율 20%로 줄어 미국 시장에 주로 의존하는 캐나다 자동차 업계의 수출 실적이 지난해 정체 상태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유수 은행인 스코샤 은행은 30일(현지시간) 캐나다 …
05-09
이민/교육
인터넷 전자 입력으로 승인…수수료도 부과캐나다 정부는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방문객에 사전 신상 조회를 거치도록 하는 새로운 입국 심사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캐나다통신이 10일(현지시…
12-11
사회/문화
“북미 지역은 사실 11개 국가 연합!” 60개주로 이뤄진 미국·캐나다를 문화적 토양이나 투표 성향 등으로 재분류할 때 11개 나라로 나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자 겸 작가인 콜린…
11-12
경제
철도 수송능력 머잖아 키스톤XL 송유관 수송능력 만큼 확충 캐나다 오일샌드업체들이 키스톤XL 송유관의 대안으로 철도를 활용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가 최근 보도했다. 철도 수송이 파이프라인…
11-04
경제
무관세→잠정관세율 6~109.8% 부과 캐나다 정부가 한국산 동관에 대해 반덤핑 잠정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 동관. ⓒ코트라27일 코트라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한국산을 비롯해 브라질, 그리스, …
08-27
경제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캐나다 토론토에 미샤 1호점(사진)을 오픈했다.캐나다 제1의 도시로 온타리오주의 주도이기도 한 토론토는 상공업과 금융의 중심지이자 북미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 최근 건…
08-25
이민/교육
급여 인상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는 캐나다 외교관 노조가 29일(현지시간)을 기해 세계 15개 도시에서 일제히 비자발급 등 영사 업무를 중단,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캐나다 외교관 노조인 외교전…
07-30
경제
한국-캐나다 경제인협회 간담회서 밝혀 캐나다는 세계 2위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인 한국에 자국의 LNG 자원 수출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조 올리버 천연자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올리버 장관…
07-23
이민/교육
파업중 해외공관 직원, 여행객에 이메일 발송해 논란캐나다 해외 공관들이 급여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 세계 각국에서 비자 발급이 적체되고 있는 가운데 한 해외 공관 직원이 여행객들에 캐나다에 오지 …
07-11
이민/교육
캐나다 외교관 파업사태로 해외 곳곳에서 비자 발급 업무가 지연 급여 인상을 요구하는 캐나다 외교관 파업사태로 해외 곳곳에서 비자 발급 업무가 지연되는 등 파업 후유증이 현실화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
06-15
정치
캐나다가 잇따른 대형 비리사건으로 부패방지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캐나다는 최근 잇따른 해외 뇌물수수에 해외 부정축재 규제강화에 관한 법안을 상정했다.이는 …
06-01
일반
3월 둘째 주 시작, 11월 첫째 주 종료 캐나다와 미국의 일광시간절약제(Daylight Saving Time: DST, 서머타임제)가 이번주 일요일인 10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9일 밤12시가 10일 새벽1시로 한 시간 앞으로 당겨진다. 일광…
03-11
정치
수교 50년 …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 캐나다는 우리에게 멀고도 가까운 나라다. 19세기 말 선교사 파송을 시작으로 의사·교사들이 잇따라 한국 땅을 밟으며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6·25전쟁 때는 미국·영국에 …
01-14
이민/교육
우리나라와 캐나다간 비자면제협정으로 무비자(공항입국허가)로 6개월간 방문하여 관광이나 학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공부하는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학생비자(study permit)을 미리 받아 입국하시…
01-03
목록
처음  1  2  3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