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5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버거킹, 팀호튼 인수 계획, 본사 캐나다 이전 추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8-25 (월) 10:17 조회 : 6208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41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미국의 대형 패스드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및 도넛 체인 팀호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버거킹은 현재 팀호튼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합병이 성사되면 버거킹은 본사를 캐나다로 옮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새 회사의 시가총액은 180억달러(약 18조4000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맥도날드, 염(Yum) 브랜드(피자헛, KFC)에 이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3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팀호튼의 현재 시장가치는 83억4000만달러로 캐나다왕립은행(RBC)이 지분 6.1%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팀호튼은 캐나다에서 3000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며 미국에서는 600개 지점이 있다.

버거킹측은 "양사의 합병이 완려되면 새 회사는 전 세계100개국 1만8000여개 매장에서 연매출 220억달러를 올리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시기나 거래 조건은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WSJ는 버거킹이 본사를 캐나다로 옮기려는 것은 세 부담을 덜려는 차원에서라며 주로 제약회사들이 주로 이용했던 절세차원의 기업인수 및 합병(M&A)가 대중 패스트푸드업체 등으로 확산되면서 미국 정치권이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버거킹이 대다수 미국인들이 이용하는 미국의 대표 브랜드중 하나라는 점에서 절세를 노린 캐나다 이전에 대해 거센 비판이 쏟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법인세율은 35%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반면, 캐나다의 법인세율은 15%로 미국에 비해 상당히 낮다. 

버거킹이 팀호튼 인수를 통해 법인을 캐나다로 옮기면 법인세를 현재 수준의 약 3분의 1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버거킹 입장에서는 절세차원의 M&A 인센티브가 상당히 크다.

세수 감소를 우려한 미국 정부는 최근 잇따르는 자국 기업의 '법인 자리바꿈'에 제동을 걸 전망이다.

미국 기업 가운데 지난 10년간 해외로 법인을 옮긴 회사는 약 50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파이낸셜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5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중국 부자들의 현금이 캐나다 벤쿠버의 집값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벤쿠버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래 중국인들이 가장 좋…
09-18
경제
지난 1년 사이 캐나다 전국의 주택 가격이 평균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현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이 39만8천618 캐나다달러(3억7천300만원)로 집계…
09-16
이민/교육
캐나다 크리스 알랙산더(Alexander) 연방 이민부 장관이 새로운 형태의 투자 이민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알렉산더 장관은 캐나다 시민권 개정안을 소개하는 좌담회 자리에서 "수개월 이내 투자 이민 …
09-16
정치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포석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포석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4년만에 유엔 총회에 참석, 직접 연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하퍼 …
09-12
사회/문화
캐나다 직장인의 절반이 봉급이 없으면 1주일을 버티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직장인협회가 봉급 생활자들의 생활형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가 1주일 단위…
09-12
사회/문화
캐나다 앨버타주(州) 캘거리에 사흘째 때 아닌 폭설이 내려 송전선이 단선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캘거리의 강설량은 10~15cm를 …
09-11
사회/문화
170년 전 북극해 탐사에 나섰다가 실종된 영국 해군 탐험선 '프랭클린 함'의 잔해가 캐나다 북극해에서 발견됐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9일(현지시간) 프랭클린 함 2척 중 한 척의 잔해가 캐나다 북극해 해역…
09-10
이민/교육
밴쿠버 총영사관·학부모들, 교육당국 면담해 피해보상 요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직원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 한국 공관과 학부모들이 한국 조기 유학생들의 피해 대…
09-09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무역흑자폭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26억 캐나다달러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4일(현지시간) 이 기간 수출이 전달보다 1.4% 증가한 반면에, 수입은 0.3% 줄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
09-06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의 상업적 제조 판매에 뛰어들려는 신종 기업의 허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 4월 캐나다 정부가 의료용 마리화나의 상업적 제조·판매 제도를 도…
09-04
사회/문화
이제부터 9월은 밴쿠버의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한 달로 기억되게 되었다. 캐나다 밴쿠버가 9월을 장애 고용의 달로 정해 공식 발표했다. 캐나다 역사상 처음이다.현재 밴쿠버에는 전체 인구의 15%에 이르는 54만…
09-04
이민/교육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사들의 파업사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주내 초중고가 9월 신학기 개학을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CBC방송 등에 따르면 BC주 정부와 교원노조가 임금…
09-02
사회/문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의 대 장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은 연어가 회귀하는 가을 시즌을 맞아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을 가장 잘 구경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가을이면 화려한 금빛…
09-01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부 내륙에서 관광버스가 전복, 중국인 승객 56명이 다쳤다고 현지언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께 웨스턴버스라인사 소속 관광버스가 산악지대를 지나…
08-30
사회/문화
캐나다가 북극해 탐사를 위해 파견한 쇄빙선 2척이 북극에 도착, 20년 만에 재탐사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해안경비대 소속 쇄빙선 생로랑호와 테리폭스호가 전날 오후 7시26분 북극에 …
08-30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
08-27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2.1%를 기록,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통계청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달 2.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
08-27
경제
미국의 대형 패스드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및 도넛 체인 팀호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버거킹은 현재 팀호튼과 인수 협상을 벌…
08-25
사회/문화
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캐나다에서 조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저명한 이슬람 성직자가 밝혔다.캐나다 이슬람최고위원회(ISCC) 설립자 사이드 소하르와디는 이날 CBC방…
08-25
경제
SK건설이 캐나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오일샌드(Oil Sands) 플랜트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SK건설은 25일 포트힐스에너지가 발주한 25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포트힐스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공식계약을 …
08-25
목록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