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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버거킹, 팀호튼 인수 계획, 본사 캐나다 이전 추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8-25 (월) 10:17 조회 : 6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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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패스드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및 도넛 체인 팀호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버거킹은 현재 팀호튼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합병이 성사되면 버거킹은 본사를 캐나다로 옮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새 회사의 시가총액은 180억달러(약 18조4000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맥도날드, 염(Yum) 브랜드(피자헛, KFC)에 이어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3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팀호튼의 현재 시장가치는 83억4000만달러로 캐나다왕립은행(RBC)이 지분 6.1%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팀호튼은 캐나다에서 3000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며 미국에서는 600개 지점이 있다.

버거킹측은 "양사의 합병이 완려되면 새 회사는 전 세계100개국 1만8000여개 매장에서 연매출 220억달러를 올리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시기나 거래 조건은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WSJ는 버거킹이 본사를 캐나다로 옮기려는 것은 세 부담을 덜려는 차원에서라며 주로 제약회사들이 주로 이용했던 절세차원의 기업인수 및 합병(M&A)가 대중 패스트푸드업체 등으로 확산되면서 미국 정치권이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버거킹이 대다수 미국인들이 이용하는 미국의 대표 브랜드중 하나라는 점에서 절세를 노린 캐나다 이전에 대해 거센 비판이 쏟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법인세율은 35%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반면, 캐나다의 법인세율은 15%로 미국에 비해 상당히 낮다. 

버거킹이 팀호튼 인수를 통해 법인을 캐나다로 옮기면 법인세를 현재 수준의 약 3분의 1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버거킹 입장에서는 절세차원의 M&A 인센티브가 상당히 크다.

세수 감소를 우려한 미국 정부는 최근 잇따르는 자국 기업의 '법인 자리바꿈'에 제동을 걸 전망이다.

미국 기업 가운데 지난 10년간 해외로 법인을 옮긴 회사는 약 50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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