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0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지연·결항 가장 많은 항공사 '에어캐나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4-08-27 (수) 17:37 조회 : 6153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41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우리나라에 취항 중인 31개국 67개 외국 항공사에 대한 안전정보를 종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에 공개된다.

정부가 공개한 항목은 ▲상반기 항공사의 지연·결항률 ▲항공안전등급 현황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우려국 명단 ▲미국의 안전 2등급 국가 명단 ▲유럽 내 취항 금지된 항공사 리스트 등이다. 

올 상반기 정비사유로 인한 지연·결항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 100회 이상 운항한 항공사 중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전일본항공, 산동항공, 에바항공 등 22곳은 지연·결항이 없는 매우 높은 정시성을 확보했다. 국제선 정기여객 출발편이 출발 예정시간을 1시간 넘겨 운항하거나 해당 편이 결항된 경우를 집계한 결과다.

반대로 에어캐나다는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았다. 상반기 동안 총 181편이 운항됐는데 이중 9편이 지연돼 지연율 4.97%를 기록했다.

또 ICAO이 평가한 안전우려국은 레바논, 말라위, 보츠와나, 시에라리온, 아이티, 앙골라, 에리트리아, 우루과이, 조지아, 지부티, 네팔, 카자흐스탄 등 12개국이다. 이중 카자흐스탄 소속 에어아스타나가 국내에 취항하고 있다.

미국(FAA)의 안전 2등급 국가는 가나, 니카라과, 바르바도스, 방글라데시, 세인트마르틴, 우루과이, 쿠라카오, 인도네시아, 인도 등 9개국이다. 2월 안전정보를 공개했을 때 2등급이었던 필리핀은 4월9일자로 1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로써 국내 취항 중인 항공사가 포함된 국가는 인도(인도항공), 인도네시아(가루다인도네시아)뿐이다.

아울러 유럽연합(EU) 내 취항이 금지된 항공사는 26개국, 302개로 이 가운데 에어아스타나(카자흐스탄)와 에어아시아제스트(필리핀)가 국내를 오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ICAO 안전우려국, FAA 2등급 국가, EU 블랙리스트로 분류된 항공사는 국내 신규 취항이 제한된다. 운항 중인 경우 2년 내 개선되지 않을 때 운항을 금지하는 법령 마련이 검토되고 있다. 또 2008년 7월 안전우려 항공사의 취항을 제한하는 규정이 마련되기 전 국내 취항한 에어아시아제스트, 에어아스타나, 가루다인도네시아, 인도항공 등 4개 항공사에 대해서는 안전 감독을 연 2회에서 8회로 강화해 모니터링 중이다. 

한편 올해 전 세계적으로 인명사고가 급증했는데 국내 취항 중인 항공사 중에서는 말레이시아항공(2건), 부흥항공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올 3월 B777항공기가 인도양 부근에서 비행 중 실종돼 239명이 사망했으며 7월 같은 기종이 우크라이나 상공을 지나다 미사일에 격추됐다. 이 사고로 298명이 숨졌다. 같은 달 부흥항공에서는 ATR-72항공기가 악천 후로 비상착륙 중 추락해 48명이 사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사의 안전과 관계된 정보를 계속 공개해 국민이 안전한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취항 중인 안전 우려 항공사에 대해서는 지도·감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ata/file/B04/watermark/59ff8f4c901bbe16e4edca7af535955a.jpg


[출처:아시아경제]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0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주택시장의 과열과 가계부채가 캐나다 경제의 양대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IMF는 이날 정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택 시장이 전국적으로 평균 10%, 큰 곳…
11-28
경제
현대차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한다.현대차캐나다법인(HAC)은 26일(현지시간) 웹사이트(www.HyundaiHydrogen.ca)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투싼FCEV를 3년간 장기임대할 고객 모집에 들…
11-28
정치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참석하기로 결정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캐나다 총리사무실은 성명에서 "하퍼 총리가 5∼11일…
11-04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인 공포로 부상하는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민과 해당 지역 체류자들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날 캐나다 정부는 "라이베리아와 …
11-01
사회/문화
무장괴한, 전쟁기념관 경비병 사살 후 의회 난입현장에서 무장괴한 사망…의회서 2명 부상경찰, 범인 신원 확인…난입 당시 총리·여야의원 30여명 내부에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무장괴…
10-29
정치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기 난사범으로 밝혀진 마이클 제하프-비보(32)는 퀘벡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 두 건의 형사 범죄 전과 기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C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방송이 …
10-25
사회/문화
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최소 30m 높이의 화재가 발생,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서스캐처원 주정부는 "이날 오전 매니토바주 위니펙에서 출발해 새스커툰으로 향하던 캐나다…
10-09
정치
내년 선거 반영 여부 관심 캐나다 국민의식이 보수당 집권 8년 만에 진보화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간) 밴쿠버 선지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에코스 리서치가 진보적 성향의 싱크탱크인 '캐…
10-03
이민/교육
올 비자 발급 최고에 달해 올들어 9월까지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해 캐나다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시민권 및 이민부 크리스 알렉산더 장관이 30일 밝혔다.크리스 장관은 올…
10-03
이민/교육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초중등 공립학교의 가을 신학년도 개학을 지연시켜온 교원 단체협약 협상이 16일(현지시간) 극적으로 타결돼 이르면 내주 초 각급 학교가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BC주 정부와 교원…
09-18
사회/문화
170년 전 북극해 탐사에 나섰다가 실종된 영국 해군 탐험선 '프랭클린 함'의 잔해가 캐나다 북극해에서 발견됐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9일(현지시간) 프랭클린 함 2척 중 한 척의 잔해가 캐나다 북극해 해역…
09-10
이민/교육
밴쿠버 총영사관·학부모들, 교육당국 면담해 피해보상 요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직원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 한국 공관과 학부모들이 한국 조기 유학생들의 피해 대…
09-09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의 상업적 제조 판매에 뛰어들려는 신종 기업의 허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 4월 캐나다 정부가 의료용 마리화나의 상업적 제조·판매 제도를 도…
09-04
사회/문화
이제부터 9월은 밴쿠버의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한 달로 기억되게 되었다. 캐나다 밴쿠버가 9월을 장애 고용의 달로 정해 공식 발표했다. 캐나다 역사상 처음이다.현재 밴쿠버에는 전체 인구의 15%에 이르는 54만…
09-04
이민/교육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사들의 파업사태가 해결되지 못하면서 주내 초중고가 9월 신학기 개학을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CBC방송 등에 따르면 BC주 정부와 교원노조가 임금…
09-02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
08-27
경제
미국의 대형 패스드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및 도넛 체인 팀호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버거킹은 현재 팀호튼과 인수 협상을 벌…
08-25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총리의 북극 방문에 중국 국영 매체 소속 기자들의 취재 참가를 금지했다. 이유는 중국 기자들의 스파이 활동 혐의 때문. 총리실 대변인은 “일부 매체…
08-22
사회/문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한국에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일본이 침략한 모든 섬과 영토에 피해자들이 존재합니다." 네덜란드계 캐나다 여성이 2차대전 당시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도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를 강요…
08-20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발표한 7월 일자리 통계에 오류를 발견, 스스로 이를 취소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8일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200개에 그쳤다는 …
08-14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