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7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지연·결항 가장 많은 항공사 '에어캐나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4-08-27 (수) 17:37 조회 : 6148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41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우리나라에 취항 중인 31개국 67개 외국 항공사에 대한 안전정보를 종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에 공개된다.

정부가 공개한 항목은 ▲상반기 항공사의 지연·결항률 ▲항공안전등급 현황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우려국 명단 ▲미국의 안전 2등급 국가 명단 ▲유럽 내 취항 금지된 항공사 리스트 등이다. 

올 상반기 정비사유로 인한 지연·결항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 100회 이상 운항한 항공사 중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전일본항공, 산동항공, 에바항공 등 22곳은 지연·결항이 없는 매우 높은 정시성을 확보했다. 국제선 정기여객 출발편이 출발 예정시간을 1시간 넘겨 운항하거나 해당 편이 결항된 경우를 집계한 결과다.

반대로 에어캐나다는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았다. 상반기 동안 총 181편이 운항됐는데 이중 9편이 지연돼 지연율 4.97%를 기록했다.

또 ICAO이 평가한 안전우려국은 레바논, 말라위, 보츠와나, 시에라리온, 아이티, 앙골라, 에리트리아, 우루과이, 조지아, 지부티, 네팔, 카자흐스탄 등 12개국이다. 이중 카자흐스탄 소속 에어아스타나가 국내에 취항하고 있다.

미국(FAA)의 안전 2등급 국가는 가나, 니카라과, 바르바도스, 방글라데시, 세인트마르틴, 우루과이, 쿠라카오, 인도네시아, 인도 등 9개국이다. 2월 안전정보를 공개했을 때 2등급이었던 필리핀은 4월9일자로 1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로써 국내 취항 중인 항공사가 포함된 국가는 인도(인도항공), 인도네시아(가루다인도네시아)뿐이다.

아울러 유럽연합(EU) 내 취항이 금지된 항공사는 26개국, 302개로 이 가운데 에어아스타나(카자흐스탄)와 에어아시아제스트(필리핀)가 국내를 오가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ICAO 안전우려국, FAA 2등급 국가, EU 블랙리스트로 분류된 항공사는 국내 신규 취항이 제한된다. 운항 중인 경우 2년 내 개선되지 않을 때 운항을 금지하는 법령 마련이 검토되고 있다. 또 2008년 7월 안전우려 항공사의 취항을 제한하는 규정이 마련되기 전 국내 취항한 에어아시아제스트, 에어아스타나, 가루다인도네시아, 인도항공 등 4개 항공사에 대해서는 안전 감독을 연 2회에서 8회로 강화해 모니터링 중이다. 

한편 올해 전 세계적으로 인명사고가 급증했는데 국내 취항 중인 항공사 중에서는 말레이시아항공(2건), 부흥항공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올 3월 B777항공기가 인도양 부근에서 비행 중 실종돼 239명이 사망했으며 7월 같은 기종이 우크라이나 상공을 지나다 미사일에 격추됐다. 이 사고로 298명이 숨졌다. 같은 달 부흥항공에서는 ATR-72항공기가 악천 후로 비상착륙 중 추락해 48명이 사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사의 안전과 관계된 정보를 계속 공개해 국민이 안전한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취항 중인 안전 우려 항공사에 대해서는 지도·감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ata/file/B04/watermark/59ff8f4c901bbe16e4edca7af535955a.jpg


[출처:아시아경제]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7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가 북극해 탐사를 위해 파견한 쇄빙선 2척이 북극에 도착, 20년 만에 재탐사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해안경비대 소속 쇄빙선 생로랑호와 테리폭스호가 전날 오후 7시26분 북극에 …
08-30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
08-27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2.1%를 기록,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통계청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달 2.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
08-27
경제
미국의 대형 패스드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및 도넛 체인 팀호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버거킹은 현재 팀호튼과 인수 협상을 벌…
08-25
사회/문화
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캐나다에서 조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저명한 이슬람 성직자가 밝혔다.캐나다 이슬람최고위원회(ISCC) 설립자 사이드 소하르와디는 이날 CBC방…
08-25
경제
SK건설이 캐나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오일샌드(Oil Sands) 플랜트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SK건설은 25일 포트힐스에너지가 발주한 25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포트힐스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공식계약을 …
08-25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총리의 북극 방문에 중국 국영 매체 소속 기자들의 취재 참가를 금지했다. 이유는 중국 기자들의 스파이 활동 혐의 때문. 총리실 대변인은 “일부 매체…
08-22
사회/문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한국에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일본이 침략한 모든 섬과 영토에 피해자들이 존재합니다." 네덜란드계 캐나다 여성이 2차대전 당시 자신의 어머니와 이모도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를 강요…
08-20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 발생한 산불을 촬영하던 카메라가 예상치 않은 물체를 포착했다. 6월 17일 castanet.net이라는 서부 캐나다의 뉴스 채널은 밴쿠버 서쪽 서켈로루나에서 일어난 스미스크리크 …
08-18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발표한 7월 일자리 통계에 오류를 발견, 스스로 이를 취소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8일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200개에 그쳤다는 …
08-14
경제
캐나다 국민의 세금 부담이 계속 늘어 생계비 지출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의 비영리 정책연구기관인 프레이저 연구소는 12일(현지시간) 국민 세부담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캐나다 가구당 소득 가운데…
08-13
경제
지난해 캐나다의 가구당 순자산이 전년도보다 8% 가까이 늘어나 44만2천130 캐나다달러(4억1천600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글로드앤드메일지에 따르면 경제통계분석업체인 '엔바이로닉…
08-12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는 기밀절취 혐의로 중국 당국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는 자국인 부부의 석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글로브앤드메일지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신문은 제이슨 케니 고용부 장관이 전날…
08-11
경제
지난 6월 캐나다의 대외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19억 캐나다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6일(현지시간) 월간 무역수지 통계를 통해 이 기간 무역 흑자가 전달 5억7천600…
08-11
경제
올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이한 에어캐나다가 비즈니스 클래스를 최대 20% 할인하는 특가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8월부터 10월까지 발권하고 올해 안에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
08-05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유엔학교 포격과 관련, 미국·유엔과 대조적으로 하마스를 비난하며 친 이스라엘 입장을 고수하고 나섰다. 하퍼 총리는 이날 새스캐처원주 직업…
07-31
경제
5년 간 수익전액 재투자 등 경제기여 이행 조건 캐나다 산업부는 25일(현지시간) 앨버타주 발전소의 미국 매각을 승인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날 미국 '버크셔헤서웨이 에너지'사…
07-28
사회/문화
승객과 승무원 189명을 태운 캐나다 여객기가 한 승객의 위협적 언행으로 비상상황에 처해 미국 전투기 2대의 호위를 받으며 출발지 공항으로 회항, 비상착륙했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07-28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경찰이 테러조직 가담을 위해 시리아를 방문한 20대 청년을 신설된 관련법 규정을 처음으로 적용, 처벌했다고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브리티시컬럼…
07-26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문인 단체인 캐나다 펜클럽의 정치활동 경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캐나다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팀은 이날 오전 펜클럽의 토론토 사무실을 방문, …
07-23
목록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