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BC주 교사 파업 장기화로 한국 유학생들 피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9-09 (화) 11:25 조회 : 6601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42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밴쿠버 총영사관·학부모들, 교육당국 면담해 피해보상 요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직원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 한국 공관과 학부모들이 한국 조기 유학생들의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 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은 BC주 교육부와 밴쿠버의 각급 시 교육청 책임자들을 상대로 교직원 파업으로 가시화하고 있는 한국 유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총영사관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현지 학부모들도 유학 중인 학교의 해당 교육청 관계자들과 만나 학생들의 학업상 피해에 대한 보상 등 대응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총영사는 최근 피터 패스벤더 주 교육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한국 조기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밴쿠버 인근 서리와 랭리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 당국이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적극적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영사는 전날 조던 티니 서리 청장 등 시 교육청 고위관계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전하면서 파업으로 인해 수업 시간 손실 등 현실적 피해가 발생한 만큼 학비의 환불이나 대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영사는 특히 한국과 BC주 간 협력관계에서 교육 협력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 만큼 이번 파업으로 한국 조기 유학생들에 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향후 양측의 교육 협력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교육 당국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학부모 대표들도 이날 티니 교육청장과 국제교육 담당 관계자들을 만나 파업으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수업료 환불 등의 현실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티니 청장 등 정부 당국자들은 교직원 파업이 언제 끝날지 예상할 수 없어 난처한 입장이라면서 앞으로 2주일 이상 파업이 장기화할 때는 장기적 차원의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리 교육청의 경우 한국 유학생을 포함한 국제 유학생을 위한 수학 대안으로 영어 수업 위주 교과과정과 체육활동 중심 프로그램 시행 방안 등을 놓고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티니 청장은 밝혔다. 

BC주 정부와 교직원 노조는 지난 수개월간 임금 인상 및 학급 규모 조정 등을 놓고 단체협약 협상을 벌여왔으나 대치를 거듭해 왔고 지난달 본격 단체행동에 들어간 노조는 주내 각급 공립학교에서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다.

파업은 새 학년도가 시작되는 지난 2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가을 학기 공교육 일정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다.

http://www.ourkids.net/blog/wp-content/uploads/2014/06/iStock_000019455809Small1.jpg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연방법무장관 피터 맥케이(Peter MacKay) 장관이 금요일 20년 가까운 정치인의 삶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맥케이 장관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함께 현대화된 보수당을 만들었다. 맥케이의 사임은 올가을 대선을…
05-30
정치
캐나다 주 의원 선거에서 동전을 던져 당선자를 결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캐나다 동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주가 최근 실시한 주의원 선거에서 2표 차이로 재검표가 실시된 두 후보의 득표수가 동…
05-20
정치
캐나다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를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
05-16
경제
캐나다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14일(현지시간) 캐나다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16~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기자들…
04-15
정치
알버타 예산안 발표, 의료보험료 부활과 소득세 다각화 등 26일 발표된 로빈 캠벨(Robin Campbell) 재정부 장관의 예산안 발표는 세금 인상과 의료보험료 부과, 벌금인상, 공공인력 감축 입니다. 짐 프렌티스 수상…
03-31
정치
캐나다 토론토의 미국 총영사관 폭파를 계획하던 파키스탄인 이민자가 붙잡혔다고 캐나다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이민부는 이날 파키스탄 출신 캐나다 영주권자인 자핸제브 말리크가 토론…
03-11
사회/문화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에 파견된 캐나다 병사 1명이 6일(현지시간) 페쉬메르가(이라크 쿠르드군)의 오인사격으로 숨졌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8일 보도했다.  홀가르드 헤크마트 페쉬메르가 대변인…
03-09
정치
캐나다 집권 보수당 소속 장관 4명에게 백색 가루가 든 봉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드니 르벨 기반시설 장관, 크리스티앙 파라디 국제개발장관, 막심 베르니에 중소기업·관광 …
03-07
정치
스티븐 블레이니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은 26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는 캐나다인이속출하는 것과 관련, 이는 가족이 가장 잘 아는 문제라며 가족의 신고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02-27
정치
존 베어드(45) 캐나다 외교장관이 장관직을 사임한다고 고위 정부 관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리는 베어드 장관이 온타리오 주의원과 캐나다 연방의원직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공직에서 물러설…
02-03
정치
저유가로 경제적 타격을 받는 캐나다 앨버타 주 총리와 장관들이 급여를 자진 삭감하고 나섰다. 짐 프렌티스 앨버타 주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유가하락으로 주 재정 피해가 심각하다며 자신과 주 장관들의 급여…
01-30
정치
캐나다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소니 영화사 해킹이 북한 소행이라는 미국의 발표와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비난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날 존 베어드 외교부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북한…
12-20
정치
캐나다 정부가 자국 소비자들의 단골 불만 대상인 '미국보다 비싼 물건값'을 시정하기 위해 업계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제임스 무어 산업부 장관은 9일 미국보다 비싼 물건값을 조사하기 위해 경쟁위원회에 …
12-11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 세계적인 공포로 부상하는 에볼라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국민과 해당 지역 체류자들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이날 캐나다 정부는 "라이베리아와 …
11-01
사회/문화
무장괴한, 전쟁기념관 경비병 사살 후 의회 난입현장에서 무장괴한 사망…의회서 2명 부상경찰, 범인 신원 확인…난입 당시 총리·여야의원 30여명 내부에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무장괴…
10-29
이민/교육
올 비자 발급 최고에 달해 올들어 9월까지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해 캐나다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시민권 및 이민부 크리스 알렉산더 장관이 30일 밝혔다.크리스 장관은 올…
10-03
이민/교육
캐나다 크리스 알랙산더(Alexander) 연방 이민부 장관이 새로운 형태의 투자 이민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알렉산더 장관은 캐나다 시민권 개정안을 소개하는 좌담회 자리에서 "수개월 이내 투자 이민 …
09-16
정치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포석 내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포석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4년만에 유엔 총회에 참석, 직접 연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하퍼 …
09-12
이민/교육
밴쿠버 총영사관·학부모들, 교육당국 면담해 피해보상 요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직원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 한국 공관과 학부모들이 한국 조기 유학생들의 피해 대…
09-09
사회/문화
이제부터 9월은 밴쿠버의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한 달로 기억되게 되었다. 캐나다 밴쿠버가 9월을 장애 고용의 달로 정해 공식 발표했다. 캐나다 역사상 처음이다.현재 밴쿠버에는 전체 인구의 15%에 이르는 54만…
09-0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