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우정공사, 문앞 우편배달 폐지 첫 시행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10-22 (수) 13:04 조회 : 4902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4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우정공사는 20일(현지시간) 만성 적자 해소 대책의 하나로 문앞 우편배달 서비스 폐지 1단계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우정공사는 이날부터 전국 11개 지자체 7만4천개 주소지를 대상으로 문앞 배달제 폐지 5년 계획의 첫 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CTV 등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몬트리올 2만4천, 위니펙 1만2천500, 캘거리 1만450, 오타와 7천900 가구 등 전국의 1차 대상 주소지에 문앞 배달이 중단됐다.

우정공사는 오는 2019년까지 전국 우편배달 대상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500만개 주소지의 문앞 배달 서비스를 완전 중단할 계획이다.

문앞 배달이 중단되는 지역에는 인근 구역별로 각 주소지 우편함을 모아 제작한 공동 우편함이 설치된다. 

우정공사는 디지털 통신의 보급 등으로 인해 지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억여건의 우편물이 감소, 적자가 불어났다면서 문앞 배달제 폐지를 통해 수천명의 인력 감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문앞 배달제 폐지와 공동 우편함 도입을 두고 긍정 및 부정적 반응으로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위니펙의 한 주민은 "집 건너편 길에 공동 우편함이 설치돼 수 일간 집을 비워도 문앞에 우편물이 쌓이는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반긴 반면 다른 시민은 "수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우정공사 노조는 지난주 문앞 배달제 폐지가 장애인과 노약자를 차별하는 기본권 침해로 헌법에 위배된다며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방침을 밝히고 나서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http://beaconnews.ca/wp-content/uploads/2013/12/canada-post-retail.png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올해 캐나다 경제를 기존의 예측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IMF 는 올해 캐나다 경제 성장규모를 4월에 발표한 2.2%에서 1.5%로 내려잡았다. 반면에 2016년 …
07-09
정치
일버타 주 2015년 10월부터 1불 인상 알버타 주 정부는 2018년 최저 임금 15달러 인상 목표를 위해 올해 10월부터 최저임금을 1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Lori Sigurdson 장관은 "최저 임금이 사람들의 기본적인 요구를…
07-07
사회/문화
미국으로 가져갔다 경찰 수사 이후 우편으로 돌려보내 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 상징인 '임진강 아이스하키 트로피'가 주한미군 군인들에게 한때 도난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 캐나다인인 앤드루 몬티스(45…
06-23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전력공사인 온타리오 주의 '하이드로 원 Hydro one'이 주민들에 수천만 원 짜리 요금 고지서를 오류로 남발하는 엉터리 행정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온타리오 주 고충처리위원회…
05-26
경제
지난달 캐나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inflation)은 에너지분야 가격이 떨어지면서 0.8%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10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4월달 전체 인플레이션은 3월달의 1.2%에 비해 현저히 떨어…
05-24
경제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가 호화 부동산 시장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세계적 부동산 전문 체인 크리스티국제부동산 사가 지난해 세계 10대 호화 부동산 시장의 거래 …
05-02
사회/문화
캐나다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벨 캐나다가 이용자의 개별 맞춤형 광고를 위해 가입자 정보를 광고업체에 제공한 혐의로 거액의 집단 보상소송을 당했다.17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벨…
04-18
사회/문화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대형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비상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 당국은 현지 시각 8일 오후 벤쿠버 시내 잉글리시 만 일대에서 길이 1km의 유막을 형성한 기름 띠가…
04-11
사회/문화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에 파견된 캐나다 병사 1명이 6일(현지시간) 페쉬메르가(이라크 쿠르드군)의 오인사격으로 숨졌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8일 보도했다.  홀가르드 헤크마트 페쉬메르가 대변인…
03-09
사회/문화
캐나다 대학가가 비정규직 시간강사들의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8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토론토 지역 대학의 시간강사와 조교 1만여명은 지난주 대학측과 벌여온 임금인상 협상이 결…
03-09
사회/문화
캐나다 서부 지역을 오가며 지난 두 달 사이 대낮에 8차례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탈취해 온 무장 강도를 잡기 위해 연방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연방경찰은 27일(현지시간)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앨…
01-28
경제
두 달안에 매장 폐쇄 공지...사업 부진 영향 소니가 캐나다 전역 모든 소니 스토어의 운영을 중단한다. 오타와시티즌,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간) 소니가 캐나다 전역의 14개 모든 소…
01-18
사회/문화
캐나다의 30대 모험가가 연(鳶)으로 조종하는 스키를 이용해 처음으로 남극점에 도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26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에 사는 프레드릭 디온(37) 씨가 지난 24일 연 스키를 타고 3천여…
12-28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만70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11월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전시간제 일자리가 5천개 늘어난 반면 시간제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면서 이…
12-09
사회/문화
바야흐로 스키 시즌이 시작되었다. 캐나다 캘거리 서쪽으로 130㎞, 밴프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와 선샤인 빌리지는 일찌감치 개장 예정일을 발표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스키장인 …
11-18
사회/문화
독일·벨기에 영사관서도 신고…생화학물질 여부 조사중터키 이스탄불 주재 캐나다 총영사관에 황색 가루가 담긴 편지가 발견됨에 따라 생화확무기 전문가들이 급파돼 조사하고 있다고 터키 도안뉴스통신 등이 …
10-25
사회/문화
범행 전 오타와 행적 일부 드러나캐나다 의사당 총격범 마이클 제하프-비보(32)는 수 년전 부터 노숙자 시설을 전전하며 심한 마약 중독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4일(현지시간) CTV방송 등에 따르면 제…
10-25
사회/문화
캐나다 우정공사는 20일(현지시간) 만성 적자 해소 대책의 하나로 문앞 우편배달 서비스 폐지 1단계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우정공사는 이날부터 전국 11개 지자체 7만4천개 주소지를 대상으로 문앞 배달제 폐지 5…
10-22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 발생한 산불을 촬영하던 카메라가 예상치 않은 물체를 포착했다. 6월 17일 castanet.net이라는 서부 캐나다의 뉴스 채널은 밴쿠버 서쪽 서켈로루나에서 일어난 스미스크리크 …
08-18
경제
예산ㆍ인력 재배치…TV 등 전통 방송 대폭 축소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TV와 라디오 등 전통 매체 제작 방식을 탈피해 모바일과 온라인 중심으로 경영과 방송 체제를 개편하기로 했다.CBC의 허버트 라크로와 최고…
06-29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