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스키 시즌이 시작되었다. 캐나다 캘거리 서쪽으로 130㎞, 밴프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와 선샤인 빌리지는 일찌감치 개장 예정일을 발표했다.
캐나다 최대 규모의 스키장인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는 지난 13일 개장했으며, 올 시즌 또 한 번 스키월드컵, 스노보드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노을 질 무렵에 펼쳐지는 토치 라이트 이벤트는 올해도 계속된다.
선샤인 빌리지는 14일 개장했다. 선샤인 빌리지의 평균 적설량은 925㎝. 이곳은 로키 스키리조트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산 위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곳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요가와 스키 패키지, 숙련된 로컬 가이드와 함께 하는 스노슈잉 투어로 로키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