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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캐나다 중앙은행 "국내 부동산 시장 30% 과대평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12-11 (목) 03:59 조회 : 6248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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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실제보다 최대 30% 고평가 상태라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지적이 나왔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0일(현지시간) 반기별 금융건전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지난 2007년부터 최소 10% 과대평가돼 왔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과대평가 비율이 10~30%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고평가 논란은 지금까지 국내외 다수 경제 분석기관의 공통된 지적이었으나 중앙은행이 구체적 수치를 통해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날 캐나다은행이 제시한 고평가 비율이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의 기존 분석치 10%를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지적됐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은행 총재는 보고서에서 "금융 취약성이 위험 수위에 도달해 있다"면서 초저금리로 인해 모기지(장기 주택담보 대출)와 자동차 할부금융이 과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높은 가계 부채 수준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소득대비 부채 비율이 250%가 넘는 고위험군 가구가 40%에 달해 지난 2000년 이래 12%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동부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세가 나타나는 등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으나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등지의 부동산 가격 오름세가 가파른 상태라는 우려를 거두지 않았다.

토론토 등 주요 지역에서는 아파트 건축이 공급과잉 상태인데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가격이 급속히 치솟아 지난 2009년 이후 단위면적당 가격이 39% 상승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를 불렀던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같은 유형의 과도한 고금리 대출 기관이 계속 증가, 지난 2012년 이후 35%에 달한 상태라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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