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경기침체, 건강과 체중에도 영향 미쳐 소득 낮을수록 비만 확률 높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8-15 (수) 11:00 조회 : 5601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경기침체, 건강과 체중에도 영향 미쳐 
소득 낮을수록 비만 확률 높다

캐나다 의료협회 설문조사 결과 발표


경기침체가 개인과 가정의 건강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캐나다 의료협회(Canadian Medical Association 이하 CMA)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소득이 낮을수록 과체중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일 확률이 가장 높은 연소득 30,000 달러 이하의 가정이었다. 

또 소득이 낮을수록 자신들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의료보험 시설을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소득 60,000 달러 이상인 사람들 중 68%가 자신들이 매우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연소득 30,000 달러 이하의 사람들 중에는 39%만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소득 구간별 건강 만족도 차이는 2009년 17%에서 2012년 29%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4명 중 1명은 경제위기로 인해 시간적, 체력적, 경제적 부담 때문에 자신의 건강을돌보지 못하고 있으며, 50% 이상의 응답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3명 중 1명은 재정적 위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특히 저소득층 4명 중 1명꼴로 처방약 구입을 중단하거나 재정적인 문제로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CMA의 회장 존 해기(Dr. John Haggie) 박사는 이에 대해 “건강 측면에서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 대상자의 3분의 1 정도가 자신을 ‘매우(4%)’ 또는 ‘약간’(29%) 과체중으로 생각한다고 응답, 인구의 50% 이상이 과체중이라는 현실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2011년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남성들의 60%(760만명)와 여성들의 44%(560만명)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내과 전문의 션 왈튼(Dr. Sean Wharton)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과체중이나 비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불어나고 있는 몸무게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우려하면서 “과체중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의 질병이 북미에서 말썽을 피우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의대 데이비드 라우(David Lau) 교수는 “특히 어린이의 과체중과 비만으로 간염, 섬유증, 간경변 및 간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평균수명이 더 짧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사람들이 가능하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더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번 조사는 CMA 설문조사 기관인 입소스 레이드(Ipsos-Reid)에 의뢰해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 실시됐으며, 캐나다 성인 2,302명(인터넷 1,102명, 전화 1,2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신뢰도 95% 수준에 오차 범위는 ±2.8~3.2%.

[출처:벤쿠버 중앙]

이전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정시운항률이 28개 주요 국제 항공사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5일(현지시간) 국제 여행정보 전문 회사인 '비행정보(FlightStats)'사에 따르면 지난 해 에어캐나다 전…
04-09
사회/문화
알버타 주 내에서 2012년 한해동안 청소년 자살은 33 건으로 2011년 14명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 특히 레드디어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Brett Watts 는 장애인인 자신을 놀리…
03-22
사회/문화
[캘거리]  캘거리 동물원의 고릴라가 우리에서 탈출하는 사고로 관리 직원이 부상을 당했다.   동물원 측은 8일 몇 고릴라들이 우리에서 탈출하여 부엌으로 침입했으며 사고 당시인 오전9시 40분 경에는 …
03-17
사회/문화
[알버타]  청소년 산만운전 충돌 사고 가장 큰 요인   현대의 차는 예전에 비해 안전하다. 그러나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이란 있을 수 없다. 운전한다는 그 자체가 위험하며 산만 시 사고발생은 불가피하…
03-17
사회/문화
  재정적자 관련 이유... 스팬딩 너무 많아   [알버타] --- 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하면 알버타 주민들의 앨리슨 렛포드 주지사에 대한 지지가 크게 감소했다.   CTV가 설문 조사한 결과1,214명의 응…
03-11
사회/문화
  [캘거리]- 캘거리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웨스트젯은 승객들이 기내로 들고 탑승할 수 있는 수화물 규정 변경에 대해 5일 발표했다.   위스트젯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부터 승객들은 단 1개의 기내용 …
03-08
사회/문화
[캘거리] 알버타 어린이 병원(Alberta Children's Hospital) 은 어린이들의 통증과 재활센터를 만들기 위한 자금으로 1500만 달러 기부금을 받았다. Alberta Children's Hospital 역사상 가장 큰 기증 금이다.   후원금을 기…
03-08
사회/문화
(사진: 지명수배자: Justin Thompson)        [캘거리] 캘거리 시경은 금년 초에 캘거리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는 시민들이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nb…
03-08
사회/문화
가정의들 고위층 먼저 진료 예약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들도 진료 예약 등에 인격에 따라 차별을 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최근 도시생활 연구센터에서 환자들이 의사사무실에 진료 예약을 하는 과정에 대한 조…
03-05
사회/문화
에드몬톤 시경,"911은 긴급할 때만, 377은 일반 경찰업무" 캘거리 시경,"911은 긴급할 때만, 403-266-1234는 일반 경찰업무"   캘거리 시청업무는 "311, (24시간 응답) 알버타주 차량소통 및 도로 상태문…
03-05
사회/문화
2억 4천5백만 달러에 2018까지 완공키로   캘거리 시청 뒤쪽에 총 2억 4500만 달러의 공사비를 들여서 2018에 준공 계획인 새 도서관 건설 프로젝트가 시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승인하여 준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03-02
사회/문화
추억의 ‘임진강 컵’은 10일 캐나다 오타와 시 리도 운하에서 60년 만에 부활 6.25 전쟁 중 캐나다 군인들이 임진강에서 즐겼던 아이스하키 경기가 60년 만에 캐나다에서 재현됐습니다. 장관들과 상하원 의원들…
02-18
사회/문화
한인들이 설립한 CT&G에서 다음달 출시 '강남스타일'과 비슷한 이름의 담배가 캐나다에서 출시되는 등 싸이 열풍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다음달 캐나다에서 출시되는 담배의 이름은 'Gangnam(강…
02-01
사회/문화
사고 빈발 지역 20곳 중 캘거리 2곳 올라 밴쿠버 내 교차로가 전국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자주 나는 곳으로 지적됐다. 자동차 사고 관련 통계마다 위험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여전히 사고가 빈발하는 곳이다…
01-27
사회/문화
"권리 보장" 요구 한 달여…해묵은 숙제 표면화 캐나다 원주민이 16일(현지시간) 하루를 '행동의 날(Action Day)'로 정하고 전국 시위를 벌이자 주요 도시 곳곳에서 철도와 고속도로 운행이 지연되고 도심 집회가 이…
01-20
사회/문화
캐나다에서는 해마다 2천~6천 명이 독감으로 숨져.. 캐나다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자 보건 당국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비축분을 긴급 방출할 방침이라고 CTV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최…
01-10
사회/문화
밴쿠버가 캐나다에서 교통혼잡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8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기 제조업체인 톰톰이 북미 지역 57개 주요 도시의 교통혼잡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 광…
01-10
사회/문화
(사진출처: YTN 캡처) 한인 관광버스 추락12월30일 오전 10시30분쯤 캐나다 벤쿠버의 한인 여행업체 소속 전세 관광버스가 미국 오리건주 동부 눈길 고속도로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26여명이 부상을 …
01-01
사회/문화
캐나다인의 병가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1년에 35억 달러에 이르고 이에 따른 금전적 이득 대부분을 공무원들이 가져 가는 것으로 밝혀졌다.10일 캐나다 자영업 연합회(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CFIB)에 따르…
12-13
사회/문화
국가 제도ㆍ 상징 자부심 조사 캐나다인들이 국가 상징이나 제도로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전 국민의 보편적 의료 혜택을 보장하는 건강보험 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몬트리올…
11-29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