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BC주 테러 시도범, 이슬람사원서 쫓겨난 문제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2-16 (월) 17:16 조회 : 4660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50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의사당 폭탄테러를 시도했던 범인들은 최근 거주 지역 이슬람 사원서 쫓겨난 문제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CBC방송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건국기념일인 캐나다데이에 의사당 테러를 시도하다가 체포된 존 넛텔(39)과 어맨다 코로디(30·여)는 6개월 여 전 거주지 서리의 지역 이슬람 사원에서 쫓겨난 뒤 극단적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이웃과 지인들이 전했다.

두 남녀는 과거 약물 복용을 일삼고 범죄로 체포된 경력도 있는 '거리의 문제아'에서 종교를 갖게 됐으나 서리 사원에서 출입을 금지당한 뒤부터 주변과 어울리지 않고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친구들이 전했다.

이들이 사원에서 쫓겨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친구 애슐리 볼패티는 "종교에 지나치게 몰입했던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코로디는 평소 얼굴을 가리고 다니거나 긴 소매 옷을 입었으며 때로 몸 전체를 가리는 무슬림 의상 부르카를 입고 다니기도 했다고 볼패티는 전했다.

또 넛텔이 캐나다 군 복무를 한 적이 있는 자신의 동생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으며 캐나다군이 '무슬림 땅'에 주둔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볼패티는 말했다.

남녀는 3년 전부터 한 주택의 방 2개짜리 지하층에 세들어 함께 살았으나 집주인에게 돈을 빌리기도 하는 등 생활이 궁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 주민들은 이들이 자동차도 없이 살았다면서 압력 요리용기로 폭탄을 제조하고 주 의사당이 있는 밴쿠버 섬의 빅토리아까지 이동하는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도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전날 캐나다 경찰은 이들의 검거를 발표하면서 이들이 알-카에다 이념에 영향을 받은 자생적 과격분자라고 밝혔다.

넛텔은 4년 전 밴쿠버 섬에서 현 거주지로 이주했으며, 예전 한 록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지원했다가 불성실한 행동 때문에 단원으로 가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밴쿠버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전국 각 도시 삶의 만족도를 연구 조사한 결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가 조사 대상 33개 도시 중 주…
04-21
사회/문화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대형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비상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 당국은 현지 시각 8일 오후 벤쿠버 시내 잉글리시 만 일대에서 길이 1km의 유막을 형성한 기름 띠가…
04-11
경제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캐나다 젊은층 3명 중 1명 꼴로 부모의 도움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의 대형 모기지(장기주택담보대출) 보험사인 젠워스 사가 최초 주택구입…
04-07
사회/문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2100년 캐나다 로키산맥의 만년설이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컬럼비아강의 수원이자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명소인 이곳 만년설이 사라질까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
04-07
사회/문화
인체·해양에 무해한 극미량…북미 해안 추가 검출 전망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이 4년 만에 태평양을 건너가 캐나다 서부 연안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미국 우즈홀 해양…
04-07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캐나다 주택시장의 과열을 우려하며 경착륙 가능성을 경고했다.  IMF는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에 관한 보고서에서 캐나다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했지만 주택시장 과…
03-11
정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의사당 폭탄테러를 시도했던 범인들은 최근 거주 지역 이슬람 사원서 쫓겨난 문제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CBC방송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건국기념일인 캐나다데이에 …
02-16
경제
캐나다 밴쿠버가 주택 구입이 어려운 도시로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 지에 따르면 국제 부동산 리서치업체인 데모그라피아가 주요 9개 국가 대도시 주택 구매력을 조사…
01-21
사회/문화
3월 인천~밴쿠버 노선 운항…프리미엄이코노미석 갖춰 에어캐나다(aircanada.co.kr)가 오는 3월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에 꿈의 여객기라 불리는 ‘보잉787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북미 대륙…
01-07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전국의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41만3000 캐나다달러(약 3억9000만원…
12-17
경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실제보다 최대 30% 고평가 상태라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지적이 나왔다.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0일(현지시간) 반기별 금융건전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지난 20…
12-11
일반
캘거리 스탬피더스가 올해 캐나다 풋볼리그(CFL) 그레이컵을 거머쥐었다. CFL 제102회 그레이컵 결승전 캘거리 스탬피더스와 해밀튼 타이거캣츠의 경기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밴…
12-04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7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캐나다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12-02
사회/문화
범행 전 오타와 행적 일부 드러나캐나다 의사당 총격범 마이클 제하프-비보(32)는 수 년전 부터 노숙자 시설을 전전하며 심한 마약 중독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4일(현지시간) CTV방송 등에 따르면 제…
10-25
정치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기 난사범으로 밝혀진 마이클 제하프-비보(32)는 퀘벡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 두 건의 형사 범죄 전과 기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CBC방송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방송이 …
10-25
사회/문화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입국 승객의 에볼라 검사를 위해 국내 6개 공항에 전문 검역관을 배치, 운용하기로 했다.보건국은 9일(현지시간) 에볼라 검사를 전담할 검역관이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오타와, 핼리팩스…
10-13
정치
내년 선거 반영 여부 관심 캐나다 국민의식이 보수당 집권 8년 만에 진보화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간) 밴쿠버 선지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에코스 리서치가 진보적 성향의 싱크탱크인 '캐…
10-03
경제
중국 부자들의 현금이 캐나다 벤쿠버의 집값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벤쿠버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래 중국인들이 가장 좋…
09-18
경제
지난 1년 사이 캐나다 전국의 주택 가격이 평균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현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이 39만8천618 캐나다달러(3억7천300만원)로 집계…
09-16
이민/교육
밴쿠버 총영사관·학부모들, 교육당국 면담해 피해보상 요구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공립학교 교직원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현지 한국 공관과 학부모들이 한국 조기 유학생들의 피해 대…
09-0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