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유가 급락으로 8000명 실직 위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3-29 (일) 07:33 조회 : 5255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52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석유업계가 유가 급락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자리 8000개가 사라질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캐나다 싱크탱크 콘퍼런스보드 캐나다 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전망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에너지 부문 매출은 전년비 37%(430억캐나다달러) 줄어든 800억캐나다달러(약 70조원), 세전 손실은 30억캐나다달러에 이르게 된다. 자본지출도 크게 움츠러들어 이 부문 투자규모는 캐나다달러로 지난해 560억캐나다달러에서 올해 440억캐나다달러, 내년 400억캐나다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콘퍼런스보드 캐나다의 투자 감소폭 전망은 올해 21%로 각각 30% 수준을 예상하고 있는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과 민간은행인 TD은행 예상보다 양호하다.

선코 에너지, 캐내디언 내추럴 리소시스, 세노버스 에너지 등 상당수 캐나다 에너지 업체들은 이미 투자감축과 일부 감원을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 쇼 콘퍼런스보드 캐나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석유업체들의 "지출계획 정리와 재평가는 올해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는 캐나다의 주요 수출품으로 유가 급락 여파는 캐나다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가 하락으로 가처분소득이 늘어난 셈이 된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커질 수는 있지만 에너지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돼 캐나다 경제 전체로는 플러스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석유 산업 허브로 부상한 앨버타주가 유가 급락 고통을 가장 크게 느낄 것으로 보인다.

미주 대륙 유가 기준물인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 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반토막이 났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배럴당 48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향후 가격 전망도 비관적이어서 대부분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폭이 점진적일 것이며 80달러 유가도 수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콘퍼런스보드는 현 유가 수준에서는 오일샌드와 캐나다 석유생산이 비경제적이라면서 손익분기점을 증기보조 오일샌드의 경우 배럴당 60~80달러, 오일샌드는 90~100달러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다만 이같은 비관적 전망에도 이전 투자로 단기적으로 캐나다 석유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오일샌드를 포함해 올해 캐나다 전체 석유생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하루 17만5000배럴 늘어나 하루 38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파이낸셜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5세 이하 자녀를 둔 캐나다 가정의 69%가 부모 모두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4일 전국 가정의 근로 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맞벌이 가정 비율을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
06-24
정치
어나니머스 "반테러법 입법에 항의해 감행" 주장 캐나다 정부 주요 기관과 의회의 웹사이트들이 17일(현지시간) 오후 동시다발 해킹 공격을 당해 한때 전면 마비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킹…
06-17
경제
캐나다 최대 민간항공기 제조사인 봄바디어가 러시아와 중국의 신흥재벌으로부터 주문이 줄면서 1750명의 직원을 감축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전했다. 봄바디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글로벌 5000과 6000 제…
05-14
경제
저유가 한파로 캐나다의 에너지 부문 수출이 격감해 다른 부문의 활발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체 수출이 1%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수출개발국(EDC)은 23일(현지시간) 저유가로 인해 올해 에너…
04-24
경제
중앙은행, 100대 기업 설문 조사 저유가의 충격파가 에너지 업계를 넘어 캐나다 전 산업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국내 100대 …
04-07
정치
알버타 예산안 발표, 의료보험료 부활과 소득세 다각화 등 26일 발표된 로빈 캠벨(Robin Campbell) 재정부 장관의 예산안 발표는 세금 인상과 의료보험료 부과, 벌금인상, 공공인력 감축 입니다. 짐 프렌티스 수상…
03-31
경제
캐나다 석유업계가 유가 급락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자리 8000개가 사라질 전망이다.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캐나다 싱크탱크 콘퍼런스보드 캐나다 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전망…
03-29
사회/문화
산유지 앨버타 주는 1만4천개 감소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천개 줄면서 실업률이 6.8%로 조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전일제 일자리가 3만4천개…
03-15
사회/문화
캐나다 대학가가 비정규직 시간강사들의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8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토론토 지역 대학의 시간강사와 조교 1만여명은 지난주 대학측과 벌여온 임금인상 협상이 결…
03-09
경제
지난 6개월 사이 국제 유가가 반토막 나면서 전통적인 원유 생산 방식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캐나다 오일샌드 업계의 생존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
12-26
경제
지난 10월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이 1년 전 보다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2일(현지시간) 이 기간 근로자 평균 주급이 942캐나다달러(약 89만원)로 조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
12-23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전국의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41만3000 캐나다달러(약 3억9000만원…
12-17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만70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11월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전시간제 일자리가 5천개 늘어난 반면 시간제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면서 이…
12-09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4만 3천 개 늘어 실업률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인 6.5%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캐나다 통계청은 7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10월 실업률이 지난 …
11-08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실업률이 6.8%를 기록해 2008년 말 이래 최저수준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9월에 새 일자리가 7만4천100개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10-13
사회/문화
이제부터 9월은 밴쿠버의 장애인들에게는 특별한 달로 기억되게 되었다. 캐나다 밴쿠버가 9월을 장애 고용의 달로 정해 공식 발표했다. 캐나다 역사상 처음이다.현재 밴쿠버에는 전체 인구의 15%에 이르는 54만…
09-04
경제
미국의 대형 패스드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및 도넛 체인 팀호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버거킹은 현재 팀호튼과 인수 협상을 벌…
08-25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실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총리의 북극 방문에 중국 국영 매체 소속 기자들의 취재 참가를 금지했다. 이유는 중국 기자들의 스파이 활동 혐의 때문. 총리실 대변인은 “일부 매체…
08-22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발표한 7월 일자리 통계에 오류를 발견, 스스로 이를 취소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8일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200개에 그쳤다는 …
08-14
사회/문화
캐나다 정부는 기밀절취 혐의로 중국 당국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는 자국인 부부의 석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글로브앤드메일지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신문은 제이슨 케니 고용부 장관이 전날…
08-11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