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유가 급락으로 8000명 실직 위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3-29 (일) 07:33 조회 : 5706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52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석유업계가 유가 급락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자리 8000개가 사라질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캐나다 싱크탱크 콘퍼런스보드 캐나다 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전망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에너지 부문 매출은 전년비 37%(430억캐나다달러) 줄어든 800억캐나다달러(약 70조원), 세전 손실은 30억캐나다달러에 이르게 된다. 자본지출도 크게 움츠러들어 이 부문 투자규모는 캐나다달러로 지난해 560억캐나다달러에서 올해 440억캐나다달러, 내년 400억캐나다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콘퍼런스보드 캐나다의 투자 감소폭 전망은 올해 21%로 각각 30% 수준을 예상하고 있는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과 민간은행인 TD은행 예상보다 양호하다.

선코 에너지, 캐내디언 내추럴 리소시스, 세노버스 에너지 등 상당수 캐나다 에너지 업체들은 이미 투자감축과 일부 감원을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 쇼 콘퍼런스보드 캐나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석유업체들의 "지출계획 정리와 재평가는 올해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는 캐나다의 주요 수출품으로 유가 급락 여파는 캐나다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가 하락으로 가처분소득이 늘어난 셈이 된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커질 수는 있지만 에너지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돼 캐나다 경제 전체로는 플러스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석유 산업 허브로 부상한 앨버타주가 유가 급락 고통을 가장 크게 느낄 것으로 보인다.

미주 대륙 유가 기준물인 뉴욕시장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 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반토막이 났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배럴당 48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향후 가격 전망도 비관적이어서 대부분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폭이 점진적일 것이며 80달러 유가도 수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콘퍼런스보드는 현 유가 수준에서는 오일샌드와 캐나다 석유생산이 비경제적이라면서 손익분기점을 증기보조 오일샌드의 경우 배럴당 60~80달러, 오일샌드는 90~100달러로 추산했다.

보고서는 다만 이같은 비관적 전망에도 이전 투자로 단기적으로 캐나다 석유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오일샌드를 포함해 올해 캐나다 전체 석유생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하루 17만5000배럴 늘어나 하루 38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파이낸셜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전국의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41만3000 캐나다달러(약 3억9000만원…
12-17
경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실제보다 최대 30% 고평가 상태라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지적이 나왔다.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0일(현지시간) 반기별 금융건전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지난 20…
12-11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7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캐나다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12-02
경제
주택시장의 과열과 가계부채가 캐나다 경제의 양대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IMF는 이날 정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택 시장이 전국적으로 평균 10%, 큰 곳…
11-28
경제
현대차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한다.현대차캐나다법인(HAC)은 26일(현지시간) 웹사이트(www.HyundaiHydrogen.ca)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투싼FCEV를 3년간 장기임대할 고객 모집에 들…
11-28
경제
계속되는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산업 동향에 민감한 캐나다달러화와 주가가 4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국제 유가의 주요 지표가 되는 서부텍사스 중질유의 1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1.59달러(2.02%) 떨…
11-0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실업률이 6.8%를 기록해 2008년 말 이래 최저수준을 보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9월에 새 일자리가 7만4천100개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10-13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3%로 상향조정됐다고 CBC방송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캐나다 경제가 미국의 수요 회복 효과에 따라 '견고한 모멘텀'…
10-09
경제
캐나다의 세대간 소득 격차가 크게 확대돼 젊은 세대의 가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세대 간 소득 격차 실태를 심층 분석한 …
09-26
경제
앞으로 미국 금융 회사 캐피털 원 파이낸셜(Capital One Financial)이 코스트코 캐나다 카드 발급을 담당하게 된다.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코스트코 캐나다는 현재 발급을 담당하고 있는 아메리칸익스…
09-22
경제
중국 부자들의 현금이 캐나다 벤쿠버의 집값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최근 보도했다. 벤쿠버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래 중국인들이 가장 좋…
09-18
경제
지난 1년 사이 캐나다 전국의 주택 가격이 평균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현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가격이 39만8천618 캐나다달러(3억7천300만원)로 집계…
09-1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무역흑자폭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26억 캐나다달러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4일(현지시간) 이 기간 수출이 전달보다 1.4% 증가한 반면에, 수입은 0.3% 줄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캐나다…
09-06
경제
지난달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2.1%를 기록,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통계청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달 2.4%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면서 이같이 밝혔…
08-27
경제
미국의 대형 패스드푸드 업체인 버거킹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 및 도넛 체인 팀호튼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버거킹은 현재 팀호튼과 인수 협상을 벌…
08-25
경제
SK건설이 캐나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오일샌드(Oil Sands) 플랜트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SK건설은 25일 포트힐스에너지가 발주한 25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의 포트힐스 오일샌드 프로젝트 수주 공식계약을 …
08-25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발표한 7월 일자리 통계에 오류를 발견, 스스로 이를 취소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8일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200개에 그쳤다는 …
08-14
경제
캐나다 국민의 세금 부담이 계속 늘어 생계비 지출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의 비영리 정책연구기관인 프레이저 연구소는 12일(현지시간) 국민 세부담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캐나다 가구당 소득 가운데…
08-13
경제
지난해 캐나다의 가구당 순자산이 전년도보다 8% 가까이 늘어나 44만2천130 캐나다달러(4억1천600여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글로드앤드메일지에 따르면 경제통계분석업체인 '엔바이로닉…
08-12
경제
지난 6월 캐나다의 대외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19억 캐나다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6일(현지시간) 월간 무역수지 통계를 통해 이 기간 무역 흑자가 전달 5억7천600…
08-11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