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알버타 총선 NDP 사상 압도적으로 승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5-07 (목) 06:06 조회 : 5115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54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신민당(NDP)이 보수당을 넘어뜨리며 창당 40여년만에 처음으로 다수당이 되며 주정부를 장악하게 됐다.
 
레이첼 노틀레이(Rachel Notley)가 이끄는 신민당은 화요일 에드몬튼의 19석 전석을 휩쓸었고, 이전에는 전혀 이기지 못했던 캘거리와 레스브리지(Lethbridge) 진입에도 성공했다.
 
와일드로즈당(Wildrose party)은 2위가 되어 공식적인 제 1 야당이 되었고, 짐 프렌티스 수상(Premier Jim Prentice)이 이끄는 보수당은 3위로 참패했다.
 
알버타는 주로 편성된 1905년에 첫번째 승리를 한 자유당 이후 100년 넘도록 단 4번 밖에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
 
보수당은 1971년에 처음 승리해 43년 8개월을 집권하며 캐나다 역사상 가장 오래 집권한 기록을 세웠다.
 
노틀레이는 이번 승리를 신민당을 만든 그녀의 아버지의 개척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돌렸다. 그녀의 아버지 그랜트 노틀레이(Grant Notley) 는 알버타 신민당의 창당을 도왔고 1970년대 유일한 신민당 소속 의원이었다.
 
그는 1984년 알버타 북부에서 발생한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그로부터 2년 후 1986년 그의 당은 큰 돌파구를 마련하며 공식적으로 제 1 야당이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신민당은 알버타 권력의 근처에도 가지 못했었다.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한 것이 1986년 16석으로 30%를 차지한게 전부였다.
 
노틀레이는 사회 정책 변화를 공약하고, 학교와 병원에 더 많은 투자를 약속했다. 그리고 기업과 부자들에 대한 세금을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보수당의 프렌티스 수상은 어려운 예산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세금과 사용료를 올리고, 정부의 지출을 줄이겠다고 밝혔었다.
 
보수당은 13번째 거대정부를 지키기는 커녕 신민당과 와일드로즈당의 공격을 겨우 피하기도 바빴다. 87석 중에 70석을 빼앗겼다.
 
와일드로즈당과 자유당은 둘다 당수 교체는 모면했다.
 
승리한 노틀레이는 기업과 부자들의 세금을 올리고, 기존의 병원과 학교에 대한 지출은 더 증가 시키면서 2018년까지 균형예산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노틀레이는 당수 토론에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그녀의 승리를 점치면서 승리를 향한 가속도를 높여왔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아동 32명을 성폭행하고 달아났던 전직 캐나다 신부가 30여년만에 죄값을 치르게 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누나부트 사법재판소는 4일(현지시간) 에릭 디재거(67) 전 신부에 대해 32명의 어린이를 성폭…
02-05
정치
존 베어드(45) 캐나다 외교장관이 장관직을 사임한다고 고위 정부 관리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리는 베어드 장관이 온타리오 주의원과 캐나다 연방의원직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공직에서 물러설…
02-03
정치
캐나다가 30일(현지시간) 한층 강화된 반 테러법안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반 이슬람국가(IS) 대열에 합류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스디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단순히 테러 공격을 촉구하는 행위도 처벌하…
01-31
정치
저유가로 경제적 타격을 받는 캐나다 앨버타 주 총리와 장관들이 급여를 자진 삭감하고 나섰다. 짐 프렌티스 앨버타 주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유가하락으로 주 재정 피해가 심각하다며 자신과 주 장관들의 급여…
01-30
사회/문화
캐나다 토론토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ECA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가장 살기좋은 도시 21곳' 순위를 발표했다…
01-28
사회/문화
캐나다 서부 지역을 오가며 지난 두 달 사이 대낮에 8차례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탈취해 온 무장 강도를 잡기 위해 연방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연방경찰은 27일(현지시간)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앨…
01-28
사회/문화
북미에서 처음으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캐나다 공중보건국(PHA)은 벤쿠버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최근 H7N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50…
01-28
경제
캐나다중앙은행(BOC)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이에 캐나다 달러는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BOC는 21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1%에서 연 0.75%로 0.25%…
01-22
경제
캐나다 밴쿠버가 주택 구입이 어려운 도시로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 지에 따르면 국제 부동산 리서치업체인 데모그라피아가 주요 9개 국가 대도시 주택 구매력을 조사…
01-21
경제
현대자동차가 캐나다서 '폭탄 할인'을 단행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판매 증대를 위한 차량 가격 할인은 국내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가격을 최대 5135 캐나다 달러(한화 465만원)까지 깎아주…
01-20
경제
두 달안에 매장 폐쇄 공지...사업 부진 영향 소니가 캐나다 전역 모든 소니 스토어의 운영을 중단한다. 오타와시티즌,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간) 소니가 캐나다 전역의 14개 모든 소…
01-18
경제
팀 래인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는 유가 하락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래인 부총재는 13일(미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열린 기업가 모임 연설에서 "유가가 상당 기간 추가로 하락하거나…
01-14
경제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 정유회사 로열더치쉘이 캐나다 오일샌드 인력 가운데 최대 3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로열더치쉘이 캐나다 오일샌드 작업 인력 3000명…
01-12
경제
무디스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가 신용도에 긍정적이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세계 11위 경제대국인 캐나다와 FTA를 체결했다.무디스는 "한국 (Aa3 안정적)과 캐나다 (Aaa 안정…
01-10
경제
석유 등 에너지 수출 6개월 연속 하락세 국제 유가 폭락 영향으로 캐나다의 석유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1월 무역적자 폭이 전달보다 2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7일(…
01-07
사회/문화
3월 인천~밴쿠버 노선 운항…프리미엄이코노미석 갖춰 에어캐나다(aircanada.co.kr)가 오는 3월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에 꿈의 여객기라 불리는 ‘보잉787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북미 대륙…
01-07
사회/문화
캐나다 서부 앨버타 주에서 하룻밤 사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앨버타 주의 주도 에드먼턴과 인근 포트새스캐처원 북쪽 도심에…
12-31
경제
예금보험공사는 29일 진흥·영남·서울·프라임저축은행의 파산재단이 보유한 캐나다 주상복합사업 관련 부지를 현지 저당권 실행 방식으로 정리해 2919만 캐나다달러(약 280억원)를 회수했다. 캐나다 캘거리에 있…
12-31
사회/문화
캐나다의 30대 모험가가 연(鳶)으로 조종하는 스키를 이용해 처음으로 남극점에 도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26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에 사는 프레드릭 디온(37) 씨가 지난 24일 연 스키를 타고 3천여…
12-28
경제
지난 6개월 사이 국제 유가가 반토막 나면서 전통적인 원유 생산 방식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캐나다 오일샌드 업계의 생존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
12-26
목록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