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1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범죄 저지른 영주권자 즉시 추방한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5-13 (수) 23:09 조회 : 5265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55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보수당 정부, 외국인 중범죄자 신속 추방법안 발의

캐나다에서 영주권자 신분으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중범죄를 저지를 경우 기존의 재심 절차 등을 생략한 채 신속하게 추방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13일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보수당 정부는 영주권자 신분의 외국인 범죄자들에 대해 즉각 영주권을 박탈하고 출신국으로 추방 조치를 취할수 있는 정부의 재량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외국인 중범죄자 신속추방 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이 법안에서 중범죄는 테러나 살인, 범죄조직 가담 등 통상적 개념의 중범죄만이 아니라 음주운전 중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경우 등 일상 생활에서 저지를 수 있는 범죄 경력까지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리화나 재배 및 유통, 폭행 상해나 강도, 불법 무기 소지, 5천 캐나다달러(약 460만원) 이상을 훔친 절도범도 정부 당국의 신속한 결정에 따라 추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조·도난 신용카드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경우도 추방 대상이 된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지금까지 정부의 추방령을 받은 외국인 영주권자는 재심이나 법원 제소 등 청문 구제절차를 거칠 수 있었으나 이 법안은 수 년 씩 이어지는 구제 절차를 없애 행정 및 세금 낭비를 줄이도록 하고 있다.

법안은 또 전과 기록을 말소해 주는 사면 제도 적용 대상에서도 해당 외국인 범죄자들을 제외토록 했다.

정부 당국자는 "외국인 영주권자의 청문 재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 추방과 세금 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는 시민권을 신청하지 않은 채 영주권자 신분으로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아프리카 지역이나 이탈리아, 그리스, 영국, 아일랜드 출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인들 상당수도 영주권자 신분으로 거주하고 있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새 제도 시행이 캐나다 이민자 사회에 큰 바람을 불러 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어린 나이 때부터 현지에서 교육받고 자라온 젊은 층이 자칫 범죄에 휘말릴 경우를 우려했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1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갱신에 83일 걸려, 지체 심각 영주권 카드의 갱신 수속이 지연되고 있어, 수만 명에 이르는 이민자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겪고 있다.지난 26일 목요일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을 위한 의무 거주기…
06-03
이민/교육
- 대상 연령 완화 및 55세 이상 '언어시험' 면제  - '의무거주' 기한, 5년 중 3년으로 완화 및 임시 체류 기간도 인정   - 행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규정 폐지 캐나다 시민권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
05-27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사회/문화
최근에 부동산 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은퇴를 앞둔 캐나다 장년층의 대다수가 집을 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맥스의 의뢰를 받아 Leger사가 시행한 여론조…
05-06
이민/교육
캐나다 대서양 연안의 '노바 스코샤'주가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를 제치고, 신규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정착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연방 이민부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 스코샤주…
04-30
이민/교육
커뮤니티 크기가 성공률과 비례  일부 아시안계 이민자들은 탄탄한 기반 다져  전문 직종 출신 새 이민자들 상당수가 취업 장벽에 막혀 결국 자영업을 선택하고 있으나, 이는 성공적인 정착과 거리가 멀…
04-16
사회/문화
캐나다 청년층의 취업난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실업률 역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2일 연방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5~24세 연령층의 실업률은 13.6%에 이르렀다.이와 …
03-25
사회/문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캐나다 총인구가 신생아와 이민자 증가에 따라 처음으로 3천6백만명을 넘어섰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총인구는 지난해 …
03-25
이민/교육
터키에서 캐나다로 유학 온 아나스타샤 지키야씨의 경우는, 생애의 상당부분을 대학교수인 부모와 함께 터키에서 보냈으며, 미국에서도 한 동안 거주한 바 있다. 그…
03-25
이민/교육
올해 이민 정책 키워드, '가족 재결합' 및 '난민 정착'  '부모 및 조부모 후원 이민', 선거 공약보다 2배 늘려  지난 1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유치를 중시해온 캐나다 이민정책의 초점이 연방 자…
03-19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이민/교육
정부, 보수당 도입정책 폐지 캐나다 시민권 취득 절차가 크게 완화돼 55세 이상 신청자는 언어시험을 면제받는다. 9일 존 맥칼럼 이민장관은 “보수당정부가 제정한 시민권법 개정안을 대폭 개편할 것”이라며…
02-12
이민/교육
캘거리교육청은 금년 크리스마스 직후 800명에 달하는 시리아난민 출신 학생들이 신규로 캘거리교육당국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금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향후 2주 이내로 대략 500여 시리…
12-28
정치
4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함께 공식 출범한 캐나다의 자유당 내각은 역대 내각 중 가장 파격적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선 남녀 15명씩 동수로 이루어진 각료 구성이 역대 최초라는 기록을 세우고 …
11-04
정치
자유당 이민 방침 잘못된 기대 심어줘, 실제 이민자들에게 도움 안돼 자유당의 이민 방침은 단 한 부모나 조부모도 추가적으로 캐나다에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저스틴 트루도는 부모나 조부모를 모셔오는 것…
09-28
이민/교육
보수당 정부, 외국인 중범죄자 신속 추방법안 발의 캐나다에서 영주권자 신분으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중범죄를 저지를 경우 기존의 재심 절차 등을 생략한 채 신속하게 추방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13일 캐나…
05-13
정치
캐나다 토론토의 미국 총영사관 폭파를 계획하던 파키스탄인 이민자가 붙잡혔다고 캐나다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이민부는 이날 파키스탄 출신 캐나다 영주권자인 자핸제브 말리크가 토론…
03-11
경제
콘퍼런스보드 조사 캐나다 이민자의 중소기업이 미국 이외 지역 수출 다변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24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가 캐나다 중소기업 1만5천여 곳…
06-25
경제
캐나다 광역 밴쿠버의 지난달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136만여 캐나다달러(13억1천여만원)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부동…
03-05
사회/문화
500억원대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캐나다 밴쿠버로 도피했던 한국인이 한국과 캐나다 당국의 공조 수사로 검거됐다고 주 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천)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총영사관은 이날 캐나다 국…
01-16
목록
처음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