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택 구매자들의 모기지 모험료 인상을 앞두고 5월달 주택 거래량은 지난 5년간 최고치를 나타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는 월요일 지난달 MLS 에 등재된 매매량이 4월보다 3.1%가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4달 연속 증가된 기록이다.
특히 토론토지역은 4.1%가 올랐고 캘거리는 6.7%, 오타와는 6.2%나 올랐다.
부동산협회 대표 폴린 앵거(Pauline Aunger)는 6월 1일부터 10% 이하를 다운페이하는 주택 구입자에 대한 모기지 보험료를 인상한다는 소식이 주택 거래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부동산협회 수석 경제학자 그레고리 클럼프(Gregory Klump)는 캘거리와 에드몬튼의 매매가 반등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또한 브리티시 콜롬비아 지역에서 올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기존 전망을 업데이트 했다.
CREA는 현재 올해 주택 거래량은 487,200 채로 지난해보다 1.3%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5월 전국 판매 평균가는 $450,886로 지난해보다 8.1%가 올랐다.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경쟁지역을 빼면 평균가는 2.4%가 올라 $344,988 가 된다.
MLS 복합 주택가지수(aggregate composite MLS home price index)는 5.2%가 올라 $493,100을 기록했다.
부동산협회는 주택가지수가 평균가보다 트렌드를 파악하는데는 더 좋다고 덧붙였다.
TD 뱅크 경제학자 레슬리 프레스턴(Leslie Preston)은 최근 오른 정부채권의 이익률(bond yields)은 올해 모기지 이자률을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내년도 주택가는 2에서 3% 정도만이 상승하는 약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