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보수당 돈 메레디스의원, 채팅으로 만난 10대와 성관계 파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6-20 (토) 00:17 조회 : 4572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57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16세 때부터 관계 지속…세비 스캔들 이어 도덕성 치명타

캐나다 상원의원이 10대 여성과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상원은 18일 보수당 소속 돈 메레디스(50) 의원이 미성년 시절부터 한 여성과 수년간 성적 관계를 가져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의원을 윤리 담당관에 넘겨 징계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상원의 정부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메레디스 의원의 혐의가 심각한 성격"이라며 그를 즉각 출당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 유력지 토론토 스타는 메레디스 의원의 섹스 행각에 대한 폭로 기사를 통해 그가 18세인 여성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져왔다며 이 관계는 여성이 16세 때부터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온라인 채팅을 통해 메레디스 의원을 알게 됐으며 이후 그가 성적으로 친밀한 방향으로 관계를 유도했고, 자신이 18세를 넘긴 이후에는 실제 육체적 관계를 맺었다고 증언했다. 

캐나다 형법은 자발적 동의하에 성관계를 가질 수 있는 연령을 18세로 규정하고 있다.

리오 후사코스 상원의장은 윤리담당관에 보낸 서한에서 메레디스 의원 조사를 공식 요청하면서 "메레디스 의원이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는 상원의원으로서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했으며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메레디스 의원의 혐의는 의원직이 박탈될 수도 있지만 공식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의원직이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캔들로 상원은 국가 최고 기관으로서 도덕성에 또 한 차례 치명상을 입게 됐다.

앞서 상원은 지난 수년간 주택 수당과 출장 경비를 부당 수급한 의원들의 세비 부정 스캔들로 논란을 빚었으며 이 과정에서 해묵은 현안인 상원 폐지론과 개혁론이 탄력을 받는 상태다.

상원의원은 선출직인 하원의원과 달리 총리의 지명으로 총독의 형식적 재가를 받아 선임되며 임기가 없이 75세까지 재직할 수 있는 사실상 종신직이다.

그러나 최근 도덕적 해이나 독직 사례가 잇달아 드러나면서 자격 검증 및 자질시비가 불거지고 특히 여기에 보수당 소속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돼 거센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밴쿠버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전국 각 도시 삶의 만족도를 연구 조사한 결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가 조사 대상 33개 도시 중 주…
04-21
사회/문화
캐나다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벨 캐나다가 이용자의 개별 맞춤형 광고를 위해 가입자 정보를 광고업체에 제공한 혐의로 거액의 집단 보상소송을 당했다.17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의 벨…
04-18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책 회의 후 성명을 통해 "1분기 캐나다 경제가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면서 이같이 밝…
04-16
경제
캐나다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14일(현지시간) 캐나다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16~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기자들…
04-15
이민/교육
원활한 경제와 인력구축을 위해 캐나다 정부가 모든 캐나다 학생에게 전문교육을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2015년 4월 7일 스티븐 하퍼 총리는 저-중소득 가정의 학생들을위한 캐나다 학비 보조금 지원 자격 단기간…
04-13
사회/문화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대형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비상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 당국은 현지 시각 8일 오후 벤쿠버 시내 잉글리시 만 일대에서 길이 1km의 유막을 형성한 기름 띠가…
04-11
경제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캐나다 젊은층 3명 중 1명 꼴로 부모의 도움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의 대형 모기지(장기주택담보대출) 보험사인 젠워스 사가 최초 주택구입…
04-07
사회/문화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2100년 캐나다 로키산맥의 만년설이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컬럼비아강의 수원이자 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명소인 이곳 만년설이 사라질까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
04-07
경제
중앙은행, 100대 기업 설문 조사 저유가의 충격파가 에너지 업계를 넘어 캐나다 전 산업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이 국내 100대 …
04-07
사회/문화
인체·해양에 무해한 극미량…북미 해안 추가 검출 전망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이 4년 만에 태평양을 건너가 캐나다 서부 연안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미국 우즈홀 해양…
04-07
정치
알버타 예산안 발표, 의료보험료 부활과 소득세 다각화 등 26일 발표된 로빈 캠벨(Robin Campbell) 재정부 장관의 예산안 발표는 세금 인상과 의료보험료 부과, 벌금인상, 공공인력 감축 입니다. 짐 프렌티스 수상…
03-31
경제
캐나다 석유업계가 유가 급락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자리 8000개가 사라질 전망이다.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캐나다 싱크탱크 콘퍼런스보드 캐나다 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전망…
03-29
경제
캐나다 내 'FUTURE SHOP' 체인 폐쇄 미국 최대 가전 판매점인 베스트바이(Best Buy)가 캐나다 지역 내 전자제품 판매 브랜드 ‘퓨처샵’ 66개 매장을 폐쇄하고 근로자 1500명을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
03-29
사회/문화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 공항에서 악천후에 급작스런 착륙을 하다 활주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승객 23명이 경미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항공사가 밝…
03-29
정치
하퍼 총리 "IS 계속 약화시켜야"…시리아도 공습 대상 포함  캐나다 정부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이라크 파병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이라크 뿐 아니라 시리아도 …
03-25
사회/문화
미시소거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현지 시각 20일 밤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시민 1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이들 경찰관은 당…
03-21
사회/문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출국하려던 캐나다 10대 소년이 체포됐다고 CBC방송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방송은 캐나다 합동보안수사대가 전날 앨버타주 에드먼턴 인…
03-21
사회/문화
캐나다 100대 기업의 최대 연봉직 중 여성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BC방송은 기업임원 전문 컨설팅업체인 ‘로젠츠바이크&컴퍼니’가 지난해 캐나다 기업의 여성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각 …
03-20
사회/문화
벨빌(Belleville) 근처 하이웨이 401 동쪽방향에서 적어도 50대의 차량이 충돌하면서 도로가 폐쇄됐다. 온타리오 주경찰에 따르면 충돌은 컨트리 로드 30과 컨트리 로드 40번 도로 사이에서 자정경에 발생했다. …
03-19
사회/문화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캐나다 매장은 앞으로 수입 생선을 판매할 수 없다고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수입 생선과 관련 식품 안전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캐나다…
03-17
목록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