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2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시민권 수속 정체, 심해도 너~무 심하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1-29 (화) 15:40 조회 : 4156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연방정부가 표방한 이민사기 근절 조치로 인해 인해 수천명의 이민 신청자들이 영주권가 된 후 시민권자가 되기까지 최대 9년이 걸릴 지도 모르는 형편에 처해지고 있다.

연방 이민부-시민부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영주권자는 거주 3년이 지난 싯점에서 시민권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경우는 신청후 시민권 취득까지 보통 21개월 걸린다. 그런데 지난 5월 이민국은 거주기간 심사를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거주요건 질문서”(residence questionnaire)를 도입했다. 이민국으로부터 4쪽에 이르는 거주요건 질문서 제출을 요구받은 시민권 신청자는 세금보고서, 월급명세, 비행기표, 수도전기세 납부영수증 등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서류 제출 후 보통은 15개월 정도 더 소요된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달부터는 최장 4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2008년에 이란에서 이민온 엔지니어 마나 골나지(33)씨는 “정부에 인질로 잡힌 기분이다. 정부가 요구한 질문서를 채워서 보냈는데 48개월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았다. 여기서 공부하고 일하고 세금 내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인데 정부는 정당한 권리를 주지 않는다.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녀는 캐나다 도착 후 총 28일 동안만(영국 여행 한 번, 모국에서 암투병하는 어머니 방문 한 번) 캐나다를 떠나 있었는데 이런 부당한 의심을 받는 것을 의아해 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지난해 5월7일부터 9월28일 사이에 6만여명의 시민권 신청자가 추가 조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그 중 1만1천명이 거주요건 질문서 제출을 요구받았다. 이와 관련 폴 노스콧 이민국 대변인은 “거주요건 질문서를 받았다는 의미는 정상적인 절차가 적용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따라서 심사가 길어지는 건 불가피한 일”이라고 강변했다. 

현재 매년 16만명이 시민권을 받고 있지만 최근 5년간 거절률은 1.4%에서 3.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중앙일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2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전국의 주택거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   지난달 캐나다 주택 시장의 거래가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
04-16
사회/문화
지난 달 캐나다에서 5만4천5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일자리 감소가 지난 2009년 2월 경기후퇴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면서 …
04-09
이민/교육
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개월간 생활 안내 제공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2일 새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캐나다 안내서 ‘월컴투 캐나다’(Welcome to Canada)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
04-09
사회/문화
2억 4천5백만 달러에 2018까지 완공키로   캘거리 시청 뒤쪽에 총 2억 4500만 달러의 공사비를 들여서 2018에 준공 계획인 새 도서관 건설 프로젝트가 시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승인하여 준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03-02
사회/문화
추억의 ‘임진강 컵’은 10일 캐나다 오타와 시 리도 운하에서 60년 만에 부활 6.25 전쟁 중 캐나다 군인들이 임진강에서 즐겼던 아이스하키 경기가 60년 만에 캐나다에서 재현됐습니다. 장관들과 상하원 의원들…
02-18
경제
보험·연금 포함한 全 금융기관, 단일 감독 기구의 규제 받아 모기지·투자은행 위험도 흡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때도 캐나다 은행들 재무 건전성 유지, 저축銀 사태 겪은 우리에 교훈 미국은 예로부터 …
02-17
경제
주조비용이 화페가치보다 커 애물단지로 전락 주조비용이 화페가치보다 커 애물단지로 전락한 캐나다 1센트 주화(페니)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캐나다 조폐청은 4일(현지시간)부터 1센트가 법적으로 남아있…
02-08
이민/교육
연방정부가 표방한 이민사기 근절 조치로 인해 인해 수천명의 이민 신청자들이 영주권가 된 후 시민권자가 되기까지 최대 9년이 걸릴 지도 모르는 형편에 처해지고 있다.연방 이민부-시민부의. 최근 자료에 의…
01-29
이민/교육
2014년 초까지 ‘Expression of Interest’ 프로그램 신설     ▲ 제이슨 케니 캐나다 이민장관.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이민장관은 늦어도 2014년 초까지 ‘Expression of Interest’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
01-23
경제
지난달 전국의 주택거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 월별 부동산 동향 통계를 통해 주택시장의 조정국면이 뚜렷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협회는 이 기간 전국…
01-20
정치
"아시아 신흥 국가 중시 필요" 외교정책을 철저히 경제적 실리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캐나다 보수당 정부의 비밀 보고서가 공개돼 정가의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외교부는…
11-23
경제
외환은행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캐나다 유학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12 캐나다 유학박람회' 참가 등 캐나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및 적극적인 지원…
11-05
이민/교육
이민자들이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역할은 매우 커 제이슨 케니 연방 이민장관은 2013년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해 경험 이민자의 수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1일 발표했다.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은 연방정부가 …
11-05
정치
캐나다 최초의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의원이 `VOA’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북한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마틴 의원은 북한의 변화를 희망하며,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의 민생에 초점을 맞추기…
11-01
사회/문화
南캘리포니아선 두 차례 3.9 지진 발생27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해안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BC주 연안 일원에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나 예상 높이…
10-29
이민/교육
국내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그동안 국내에서의 신용경력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에 봉착해 있던 신규 이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
10-29
이민/교육
자녀 무상교육, 연봉 1억 이상, 3년 근무 보장 및 숙소 지원 올해 12월 출국 후 캘거리 공항 건축현장 근무 2012년 10월 29일 -- 불경기로 인해 국내 건설업계 역시 불황의 벽에 부딪히고 있는 요즘. 건설 분야의 해외…
10-29
이민/교육
캐나다가 한국 용접기술자를 부르는 이유는? 최근 캐나다의 용접기술자들은 오일샌드 개발로 인해 연봉 2억 이상의 고 임금을 보장 받는 시추현장으로 대부분 이동한 상태이므로 당장 관련설비와 제품을 생산해…
10-01
사회/문화
국가별 행복도 조사에서 캐나다가 덴마크 다음으로 2위 캐나다 국민의 92%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생활수준연구센터가 지난 2003년부터 …
09-28
경제
캐나다 기업들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에 투자를 보류하고 현금자산을 옥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연방중앙은행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은 5억2천6백만불로 이는 2009년 불황…
09-19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