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시민권 수속 정체, 심해도 너~무 심하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1-29 (화) 15:40 조회 : 4153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연방정부가 표방한 이민사기 근절 조치로 인해 인해 수천명의 이민 신청자들이 영주권가 된 후 시민권자가 되기까지 최대 9년이 걸릴 지도 모르는 형편에 처해지고 있다.

연방 이민부-시민부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영주권자는 거주 3년이 지난 싯점에서 시민권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경우는 신청후 시민권 취득까지 보통 21개월 걸린다. 그런데 지난 5월 이민국은 거주기간 심사를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거주요건 질문서”(residence questionnaire)를 도입했다. 이민국으로부터 4쪽에 이르는 거주요건 질문서 제출을 요구받은 시민권 신청자는 세금보고서, 월급명세, 비행기표, 수도전기세 납부영수증 등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서류 제출 후 보통은 15개월 정도 더 소요된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달부터는 최장 4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2008년에 이란에서 이민온 엔지니어 마나 골나지(33)씨는 “정부에 인질로 잡힌 기분이다. 정부가 요구한 질문서를 채워서 보냈는데 48개월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았다. 여기서 공부하고 일하고 세금 내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인데 정부는 정당한 권리를 주지 않는다.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녀는 캐나다 도착 후 총 28일 동안만(영국 여행 한 번, 모국에서 암투병하는 어머니 방문 한 번) 캐나다를 떠나 있었는데 이런 부당한 의심을 받는 것을 의아해 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지난해 5월7일부터 9월28일 사이에 6만여명의 시민권 신청자가 추가 조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그 중 1만1천명이 거주요건 질문서 제출을 요구받았다. 이와 관련 폴 노스콧 이민국 대변인은 “거주요건 질문서를 받았다는 의미는 정상적인 절차가 적용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따라서 심사가 길어지는 건 불가피한 일”이라고 강변했다. 

현재 매년 16만명이 시민권을 받고 있지만 최근 5년간 거절률은 1.4%에서 3.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중앙일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전국의 주택거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   지난달 캐나다 주택 시장의 거래가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가격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
04-16
사회/문화
지난 달 캐나다에서 5만4천5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5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 일자리 감소가 지난 2009년 2월 경기후퇴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면서 …
04-09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정시운항률이 28개 주요 국제 항공사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5일(현지시간) 국제 여행정보 전문 회사인 '비행정보(FlightStats)'사에 따르면 지난 해 에어캐나다 전…
04-09
이민/교육
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개월간 생활 안내 제공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2일 새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캐나다 안내서 ‘월컴투 캐나다’(Welcome to Canada)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
04-09
정치
보수당 의원 16명 가세…149대 137 캐나다 하원은 20일(현지시간) 성전환자(트랜스젠더)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그동안 여야 간 거센 논란을 벌이던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 대 반대 137표로 …
03-26
경제
72%가 집값이 비싸 주택을 소유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캐나다 젊은층의 대다수가 비싼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대형 부동산 체인업체 르페이…
03-26
일반
시눅센터 경비원들과 어느 시민의 불행한 몸싸움 무서운  You Tube의 파장, 경비원 한 명 이미 해고 조치   시눅센터 매장 밖에서 여러 명의 경비원들이 청년 한 명을 제압하는 순간을 포착한 동영상을 한 …
03-22
정치
캐나다 정부가 이달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홍보 시스템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19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재무부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예산안 제출과 함께 정부의 정책 방…
03-20
일반
캐나다 조폐국에서 마지막으로 생산한 캐나다 동전 페니 중 마지막 롤을 우연하게 구입한 토론토의 한 남성이 이 페니롤을 경매에 붙여 많은 이익금을 남겼다.   자신의 이름을 단지 Jack 이라고만 밝힌 이 …
03-17
일반
[캘거리] '비윤리적 생산 과정' 주장   한정된 좁은 공간에서 키운 돼지고기와 계란을 판매하는 것이 비윤리적이라고 주장한다면 시민들의 입에선 과연 어떤 대답들이 나올까. 최근 캘거리 Co-op의 한 멤버는 …
03-17
사회/문화
[알버타]  청소년 산만운전 충돌 사고 가장 큰 요인   현대의 차는 예전에 비해 안전하다. 그러나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이란 있을 수 없다. 운전한다는 그 자체가 위험하며 산만 시 사고발생은 불가피하…
03-17
일반
3월 둘째 주 시작, 11월 첫째 주 종료 캐나다와 미국의 일광시간절약제(Daylight Saving Time: DST, 서머타임제)가 이번주 일요일인 10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9일 밤12시가 10일 새벽1시로 한 시간 앞으로 당겨진다. 일광…
03-11
사회/문화
가정의들 고위층 먼저 진료 예약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들도 진료 예약 등에 인격에 따라 차별을 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최근 도시생활 연구센터에서 환자들이 의사사무실에 진료 예약을 하는 과정에 대한 조…
03-05
사회/문화
2억 4천5백만 달러에 2018까지 완공키로   캘거리 시청 뒤쪽에 총 2억 4500만 달러의 공사비를 들여서 2018에 준공 계획인 새 도서관 건설 프로젝트가 시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승인하여 준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03-02
사회/문화
추억의 ‘임진강 컵’은 10일 캐나다 오타와 시 리도 운하에서 60년 만에 부활 6.25 전쟁 중 캐나다 군인들이 임진강에서 즐겼던 아이스하키 경기가 60년 만에 캐나다에서 재현됐습니다. 장관들과 상하원 의원들…
02-18
경제
보험·연금 포함한 全 금융기관, 단일 감독 기구의 규제 받아 모기지·투자은행 위험도 흡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때도 캐나다 은행들 재무 건전성 유지, 저축銀 사태 겪은 우리에 교훈 미국은 예로부터 …
02-17
경제
주조비용이 화페가치보다 커 애물단지로 전락 주조비용이 화페가치보다 커 애물단지로 전락한 캐나다 1센트 주화(페니)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캐나다 조폐청은 4일(현지시간)부터 1센트가 법적으로 남아있…
02-08
사회/문화
한인들이 설립한 CT&G에서 다음달 출시 '강남스타일'과 비슷한 이름의 담배가 캐나다에서 출시되는 등 싸이 열풍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다음달 캐나다에서 출시되는 담배의 이름은 'Gangnam(강…
02-01
이민/교육
연방정부가 표방한 이민사기 근절 조치로 인해 인해 수천명의 이민 신청자들이 영주권가 된 후 시민권자가 되기까지 최대 9년이 걸릴 지도 모르는 형편에 처해지고 있다.연방 이민부-시민부의. 최근 자료에 의…
01-29
이민/교육
혁신적 기업인 유치로 캐나다의 국제경쟁력을 높인다 캐나다 연방이민부는 세계 유일의 ‘창업이민비자(Start-Up Visa)’ 제도를 오는 4월 1일부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토론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01-29
목록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