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에 새 총사령관이 취임했다. 신임 합동참모총장(chief of defence staff)에 취임한 조나단 반스 장군(Gen. Jonathan Vance)은 괴롭힘과 폭력은 있을 곳이 없다며 뿌리뽑겠다고 약속했다.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여한 베테랑 야전사령관이자 전 캐나다 작전 사령관을 지낸 반스 장군은 금요일 전임 톰 로슨(Gen. Tom Lawson)으로부터 참모총장 직위를 이어받았다.
그는 취임사에서 최근 발표된 군 성폭력 실태와 군 지휘관들이 폭력을 묵인한다는 보고를 의식해 군내 기강확립에 대해 강조했다.
“어떠한 형태의 성적 피해는 바른 질서와 규율과는 절대적으로 반대되는 행위입니다.”, “그것은 사기를 위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작전을 위협하고 이 기관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전임 로슨 장군은 3년간의 총장으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