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하퍼 총리가 상원의원 지명 중단(moratorium)을 선언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이 선출되지도 않고 책임도 없는 상원에 대해 기뻐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며 기존과 같이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총리는 2년반전에 상원의원 2명을 지명하면서 총 105명이 된 이후로는 새로 지명하지 않아 현재 22명이 공석으로 남아있다.
총리는 금요일 레지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선출되지도 않고 책임지지도 않는 상원에 대해 더이상의 책임을 회피하도록 하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이것은 우리의 공식화된 정책입니다. 우리는 더이상의 상원의원 지명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는 2013년부터 상원의원을 지명하지 않아 벌써 상원 예산에서 6백만달러를 절약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법원은 공석인 자리를 쌓아가는 것은 그것이 알게 모르게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사스카추완 수상 브래드 월(Brad Wall) 은 이번 총리의 선택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