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1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하퍼 총리 경제·안보 내세워 4연임 도전, 총선 10월 실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8-02 (일) 23:51 조회 : 4571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6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하퍼 총리 "총선은 인기투표가 아닌 리더십을 보는 것"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의회 해산과 총선 실시를 선언하고 경제와 안보를 내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을 방문해 하원을 해산하고 338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할 총선을 오는 10월 19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은 인기투표가 아니다"면서 "실용적이고 심각한 '진짜 세계'(real-world)에서의 경험이냐, 아니면 과거 실패했고 앞으로도 실패할 위험한 접근이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006년 집권 후 캐나다 역사상 첫 네 번째 연임에 도전하는 하퍼 총리는 경제와 안보 이슈를 내세워 총선 승리를 거머쥐려 하고 있다. 

보수당 정부를 이끄는 하퍼 총리는 이번 선거를 캐나다 국민을 테러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유가 하락으로 고전하는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리더십의 검증이라고 규정했다.

캐나다는 주요 수출품인 원유 가격 하락과 실업률 상승으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될 다음 달 공식적인 경기 불황을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10월 발생한 '외로운 늑대'(자생 테러리스트)에 의한 테러 여파로 안보 문제도 큰 선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 라샤펠 캐나다 컨커디어대 교수는 "보수 정치인들이 경제악화와 테러를 부각해 자신들이 해결을 위한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한다"며 "그들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의 토머스 멀케어 대표는 "하퍼 총리의 10년 집권 이후 국민은 이제 변화를 원한다"며 정권교체를 호소, 불꽃 튀는 선거전을 예고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집권 보수당과 제1야당인 신민주당이 32%로 치열하게 접전 중이며 자유당은 25%에 머물렀다. 

선거운동 기간만 역대 최장인 77일에 이를 이번 총선에서 어떤 당이 승리하더라도 다수 의석을 확보하기 어려워 법안 통과 등의 현안 처리 때마다 집권당이 다른 당과 연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하퍼 총리는 법인세를 낮추고 석유 산업을 지지하며 기후 변화 관련 법안을 회피하는 등 전통적인 중도좌파 국가였던 캐나다를 보수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1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동결했다. 통화가치 하락과 가계 지출이 저유가 충격으로부터 국가 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캐나다 중앙은행은 9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09-09
정치
캐나다 총선을 앞두고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의 지지율이 3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총선은 다음 달 19일 치러진다.캐나다 일간지 '글로브 앤드 메일(Globe and Mail)'…
09-09
정치
캐나다 총선에 출마한 집권 보수당 후보인 토론토의 사업가가 커피 컵에 소변을 보는 동영상이 포착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문제의 동영상은 보수당 후보인 제리 밴스가 가전제품 수리공으로 일할 때 촬영한 것…
09-07
이민/교육
캐나다 퀘벡주가 7일 올해 시리아 난민 수용 규모를 당초 목표의 세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캐슬린 웰리 퀘벡주 이민장관은 이미 수용키로 한 1천200명 외에 2천450명의 난민을 추가로 받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09-07
사회/문화
정치권도 파장…이민부 장관 유세 중단 "아일란 가족 난민신청 한 적 없다"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태가 캐나다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에 살…
09-03
사회/문화
검찰과 경찰의 억지 수사에 연쇄 성폭행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캐나다 60대 남성이 당국을 상대로 배상 소송에 나섰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밴쿠버에 사는 아이반 헨리씨는 31…
09-02
경제
총선 이슈 급부상…여야, 경제 실적 공방 가열 캐나다 경제가 올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경기불황이 공식화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1일(현지시간)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0.5% 하락…
09-02
사회/문화
캐나다 서부 밴쿠버 일대에 강풍이 몰아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주말 동안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일대에 시속 80㎞의 강풍이 계속돼 곳곳에서 전력 시설이 손상되면서 50만…
09-01
정치
새 여론조사에 따르면 토마스 멀캐어의 신민당(NDP)이 큰 지지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대로 가면 거대정부(majority government, 의원의 과반수 이상 점유한 정부)도 이룰 수 있을 기세다. 포럼리서치가 8월 23, 24…
08-28
경제
제 유가 하락과 중국 경제 불안으로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연일 하락, 11년 만에 처음으로 캐나다달러 당 미화 75센트 밑으로 떨어졌다. 캐나다 달러화는 24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서 1 캐나다달러 당 미화 74.93센…
08-27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 험지에서 관광용 수상 비행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을 포함한 탑승객 6명 전원이 사망했다. 24일 퀘벡시티 북동쪽 250㎞ 레베르제론느 지역에 관광객 수송 전문 항공사인 '에어 사그네이' 소속 수상 비행…
08-24
경제
7월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1.3% 올랐다. 통계청은 금요일 식료품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고 대부분의 다른 소비재도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수치가 올랐다고 밝혔다. 식료품 가격은 고기 가격이 전년대비 6.1%가 오…
08-23
정치
전 보수당 상원의원 부정 수급 세비 대납 과정 새 이슈로 오는 10월 치러질 캐나다 총선에 집권 보수당의 도덕성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 보수당이 뜻밖의 난국에 처했다. 보수당의 난국은 선거전 개시 직후 지난…
08-22
사회/문화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에서 캐나다의 캘거리가 5위에 올랐다. 호주 멜버른이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주, 캐나다,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등의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다.18일 이코노미스트그룹의 경제분석기관 이코…
08-18
경제
캐나다 부동산 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는 7월 주택판매(resales)가 다소 하락했고 이는 2달 연속된 하락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거래량(number of transactions)은 최근 몇년간 최고 수준이고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
08-15
사회/문화
캐나다 토론토 병원에서 30년간 자원봉사를 해 온 105세 할머니가 병원에서 생일 잔칫상을 받아 화제다. 11일 CTV에 따르면 토론토 동부종합병원은 이 병원에서 최장기 자원 봉사자로 일해 온 올리브 도즈 할머니의…
08-11
정치
캐나다 총선 선거전이 2주째로 접어든 9일 각지에서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3당은 안보와 경제 이슈를 놓고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집권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 유세에서 재집권 시 캐…
08-09
경제
캐나다가 경기 침체 위기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왔다.CNBC는 6일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캐나다가 2분기 연속 GDP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2분기 연속 성장률 하락은 기술적인 경기 침…
08-07
사회/문화
4일 오전 3시 20분께 캐나다 토론토의 '뮤직' 나이트클럽에서 유명 래퍼 드레이크가 주최하고 힙합 슈퍼스타 카녜이 웨스트가 참석한 파티가 진행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피터…
08-04
정치
하퍼 총리 "총선은 인기투표가 아닌 리더십을 보는 것"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의회 해산과 총선 실시를 선언하고 경제와 안보를 내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데이…
08-02
목록
처음  이전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