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하퍼 총리 경제·안보 내세워 4연임 도전, 총선 10월 실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8-02 (일) 23:51 조회 : 4554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6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하퍼 총리 "총선은 인기투표가 아닌 리더십을 보는 것"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의회 해산과 총선 실시를 선언하고 경제와 안보를 내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을 방문해 하원을 해산하고 338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할 총선을 오는 10월 19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은 인기투표가 아니다"면서 "실용적이고 심각한 '진짜 세계'(real-world)에서의 경험이냐, 아니면 과거 실패했고 앞으로도 실패할 위험한 접근이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006년 집권 후 캐나다 역사상 첫 네 번째 연임에 도전하는 하퍼 총리는 경제와 안보 이슈를 내세워 총선 승리를 거머쥐려 하고 있다. 

보수당 정부를 이끄는 하퍼 총리는 이번 선거를 캐나다 국민을 테러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유가 하락으로 고전하는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리더십의 검증이라고 규정했다.

캐나다는 주요 수출품인 원유 가격 하락과 실업률 상승으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될 다음 달 공식적인 경기 불황을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10월 발생한 '외로운 늑대'(자생 테러리스트)에 의한 테러 여파로 안보 문제도 큰 선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 라샤펠 캐나다 컨커디어대 교수는 "보수 정치인들이 경제악화와 테러를 부각해 자신들이 해결을 위한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한다"며 "그들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의 토머스 멀케어 대표는 "하퍼 총리의 10년 집권 이후 국민은 이제 변화를 원한다"며 정권교체를 호소, 불꽃 튀는 선거전을 예고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집권 보수당과 제1야당인 신민주당이 32%로 치열하게 접전 중이며 자유당은 25%에 머물렀다. 

선거운동 기간만 역대 최장인 77일에 이를 이번 총선에서 어떤 당이 승리하더라도 다수 의석을 확보하기 어려워 법안 통과 등의 현안 처리 때마다 집권당이 다른 당과 연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하퍼 총리는 법인세를 낮추고 석유 산업을 지지하며 기후 변화 관련 법안을 회피하는 등 전통적인 중도좌파 국가였던 캐나다를 보수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정치
트뤼도 총리 "다양성이 캐나다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일부 원주민, 항의 행진…경찰, 도로 폐쇄 등 삼엄한 경비 캐나다 전역이 건국일인 '캐나다 데이'를 맞아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1일 1867년 7월 1일 영…
07-01
사회/문화
캐나다 데이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인 올해도 어김 없이 다운타운에서 화려한 불꽃이 터질 예정이랍니다. 캘거리에서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100…
06-28
사회/문화
캘거리 최대의 축제, 2017 스탬피드 축제 Stampede 가 이제 한 달가량 남았네요. 특히 올해는 캐나다 연방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더 화려한 스탬피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축제를 즐…
06-14
경제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이 주택시장 규제안을 3일 공개했다. 캐나다의 집값이 폭등함에 따라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고 외국인들 주택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조치를 도입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
10-07
사회/문화
최근 도시의 서쪽끝에 있는 디스커버리 브리지(Discovery Ridge)로 이주해온 새로운 이웃들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  새로운 거주지인들은 …
09-30
사회/문화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
08-26
사회/문화
'플로렌스 디어(Florence Diehl)' 할머니는 지난 8월 2일 화요일, 한 세기 동안 온전한 정신과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는 자립심을 지키며 100살이 되었음을 축하 받았다.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정원에서 …
08-11
사회/문화
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무대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페스티벌 전무 이사인 데비 샐먼슨(Debbi Salmonsen)은 캘거리인을 포함하여, 많은 앨버타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기에, 이제는 작은 …
07-29
사회/문화
캘거리 익스트림 매니아들, 모두 모여! 작년의 경우, 장애물이 가득한 5km 코스의 모험을 즐기기 위해 대략 4천여 명이 참가했던 '러기드 매니악(Rugged Maniac)' 달리기가 올해 7월 30…
07-28
사회/문화
엔진이 불꽃을튀기며 자욱한 연기와 함께 요란하게 울린다. 순식간에 스노우모바일이 큰소리를 내며 경사로를 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나무 파편들을 흩날리며 다시금 큰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착지하였다. …
07-22
사회/문화
캘거리의 최고 예술과 문화를 이번 여름에 즐겨보세요. 캘거리를 넘어서는 최고의 예술과 문화의 다양한 축제들이 준비되어 있는이번 여름은 캘거리 예술가들 커뮤니티에서 흥분되는 시간이다. 당신이 음악, 연…
07-15
이민/교육
- '속지주의 폐기' 발의안 의회 상정 앞둬, 통과 가능성은 미지수  - 원정출산 반대 여론 비등 캐나다에서 태어나면 부모 국적에 관계없이 국적을 부여해온 시민권법의 근간인 '속지주의 원칙'의 폐지를 요청…
07-15
사회/문화
퍼레이드에 열광하는 수천의 사람들이 스템피드의 시작을 보기 위해 다운타운에 모였다. 7월 8일 9th 애비뉴는 캘거리 스탬피드(자칭 지상 최고의 쇼)의 시작을 알리는 연례행사에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
07-15
사회/문화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급증한 여행객수와 관련 캐나다 전역에서 해충 퇴치와 관련한 영업을 하고 있는 '오르킨 캐나다(Orkin Canada)'에 따르면,여름 여행 성수기로…
07-01
경제
저유가로 경제 침체된 앨버타인들, 해외 대신 밴쿠버행 예상 올해 여름 캐나다 관광업계가 저유가와 환율 차이에 힘입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4일 화요일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
06-25
사회/문화
이번주 일요일인 4월 3일 캐나다의 그래미 어워즈라고 불리는 주노 어워즈(Juno Awards)가 캘거리의 새들돔 (Scotiabank Saddledom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가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캐나다 전국에…
03-30
사회/문화
2월 말까지 주말 4주간 다양한 축제 행사 열어 캘거리중국문화센터는 지난주부터 다양한 실내 축제행사와 함께 전통적인 사자춤을 공연하고 있다. 차이나타운 관계자에 의하면 금년도 신년맞이 행사는 예년의 …
02-08
정치
하퍼 총리 "총선은 인기투표가 아닌 리더십을 보는 것"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의회 해산과 총선 실시를 선언하고 경제와 안보를 내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데이…
08-02
사회/문화
캐나다 밴쿠버 앞바다에서 대형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비상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밴쿠버 시 당국은 현지 시각 8일 오후 벤쿠버 시내 잉글리시 만 일대에서 길이 1km의 유막을 형성한 기름 띠가…
04-11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