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하퍼 총리 경제·안보 내세워 4연임 도전, 총선 10월 실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8-02 (일) 23:51 조회 : 4685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6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하퍼 총리 "총선은 인기투표가 아닌 리더십을 보는 것"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의회 해산과 총선 실시를 선언하고 경제와 안보를 내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퍼 총리는 2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을 방문해 하원을 해산하고 338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할 총선을 오는 10월 19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은 인기투표가 아니다"면서 "실용적이고 심각한 '진짜 세계'(real-world)에서의 경험이냐, 아니면 과거 실패했고 앞으로도 실패할 위험한 접근이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006년 집권 후 캐나다 역사상 첫 네 번째 연임에 도전하는 하퍼 총리는 경제와 안보 이슈를 내세워 총선 승리를 거머쥐려 하고 있다. 

보수당 정부를 이끄는 하퍼 총리는 이번 선거를 캐나다 국민을 테러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유가 하락으로 고전하는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리더십의 검증이라고 규정했다.

캐나다는 주요 수출품인 원유 가격 하락과 실업률 상승으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발표될 다음 달 공식적인 경기 불황을 선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해 10월 발생한 '외로운 늑대'(자생 테러리스트)에 의한 테러 여파로 안보 문제도 큰 선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이 라샤펠 캐나다 컨커디어대 교수는 "보수 정치인들이 경제악화와 테러를 부각해 자신들이 해결을 위한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한다"며 "그들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의 토머스 멀케어 대표는 "하퍼 총리의 10년 집권 이후 국민은 이제 변화를 원한다"며 정권교체를 호소, 불꽃 튀는 선거전을 예고했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집권 보수당과 제1야당인 신민주당이 32%로 치열하게 접전 중이며 자유당은 25%에 머물렀다. 

선거운동 기간만 역대 최장인 77일에 이를 이번 총선에서 어떤 당이 승리하더라도 다수 의석을 확보하기 어려워 법안 통과 등의 현안 처리 때마다 집권당이 다른 당과 연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하퍼 총리는 법인세를 낮추고 석유 산업을 지지하며 기후 변화 관련 법안을 회피하는 등 전통적인 중도좌파 국가였던 캐나다를 보수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정치
저스틴 트루도 연방 총리가 7일에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유럽 순방길에 나선 가운데, 이번 회의가 그의 외교력을 검증해볼 수 있는 좋은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
07-08
정치
트뤼도 총리 "다양성이 캐나다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일부 원주민, 항의 행진…경찰, 도로 폐쇄 등 삼엄한 경비 캐나다 전역이 건국일인 '캐나다 데이'를 맞아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1일 1867년 7월 1일 영…
07-01
사회/문화
쉬운 총기 구입 및 무슬림 테러, 순위 하락 원인 캐나다가 세계에서 8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으며, 한국은 북핵 위기속에서도 순위가 작년보다 5단계 올랐다.호주의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
06-24
정치
상원 심의종료, 하원 확정 확실시 연방 자유당 정부, 시민권의 '영구적'인 자격 인정해야 시민권 취득 규정을 대폭 완화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 시민권 법안(Bill C-6)에 대한 상원의 심의절차가 29일 마무리돼,…
04-08
사회/문화
​23개 조사 대상국 중 캐나다 및 프랑스, '전면 수용' 반대 입장 최고    사회 안정성 및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민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대, 테러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  …
02-18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후센 장관, '개방 및 표용' 유지 천명 트루도 연방 총리, "다양성은 캐나다의 힘" 후센 장관, 연간 4만 명 난민수용 쿼터 늘릴 계획은 없어  캐나다의 이민·난민 정책은 미국 도널…
02-11
사회/문화
퀘벡시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총기 난사 테러가 벌어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사기관은 이 폭력사태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범행동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9…
02-03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가 올해 12월 1일부터 멕시코인들에 대해 무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멕시코의 엔리크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 정…
07-08
이민/교육
캐나다의 '전자 입국 승인(eTA)'는 항공편을 이용해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환승하는 모든 비자 면제 국가 국민(미국 시민권자와 유효한 캐나다 비자 소지자 제외)에게 요구되는 입국 요건이다.(단, 육로 및 수로를 …
06-25
이민/교육
- 대상 연령 완화 및 55세 이상 '언어시험' 면제  - '의무거주' 기한, 5년 중 3년으로 완화 및 임시 체류 기간도 인정   - 행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규정 폐지 캐나다 시민권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
05-27
정치
러시아, 중량 물폭탄 투하기(water bombers)와 전문 요원 파견 제안​ 저스틴 트루도는 월요일 자신의 정부가 러시아 등 외국 정부들의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타이완 이스라엘…
05-13
정치
캐나다 정부, 피살 공식 확인…"나머지 인질 구출 노력" 필리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에 납치된 캐나다인 존 리즈델(69)이 피랍 7개월 만에 살해됐다고 캐나다 정부가 25일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
04-26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정치
캐나다 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며 경제문제 해결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꼽혔다. 24일 CBC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최근 조사…
02-25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