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1.3% 올랐다. 통계청은 금요일 식료품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고 대부분의 다른 소비재도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수치가 올랐다고 밝혔다.
식료품 가격은 고기 가격이 전년대비 6.1%가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3.2가 올랐다. 소고기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17.2%나 올랐다. 돼지고기 가격은 2.0%가 올랐다.
상점에서 사는 고기 값은 3.5%가 올랐고 식당에서 먹는 고기 가격은 2.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전체 8가지 지표 중에 휘발류 가격을 포함하고 있는 교통비를 제외하고는 7개 지수 모두가 올랐다고 밝혔다.
휘발류 값이 12.2%가 떨어지면서 교통비 지수가 1.7% 하락했다. 교통요금이 2.5% 오르면서 휘발류의 하락분을 상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1.4% 오를 것으로 예견했었다.
의류에서 1.3%가 올랐다. 여성의류부문은 1.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주에서 소비자지수가 올랐고 특히 사스카추완은 1.9%로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 온타리오주는 1.5%가 올랐다.
반면에 프린세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0.1%가 내려갔다.
중앙은행은 유류를 제외한 주요물가지수에 해당하는 물가가 2.4% 올랐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추이가 1.5%에서 1.7 사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경제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상해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