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캐나다 소득 상위 1% 계층의 연평균 소득이 45만4천800캐나다달러(약 3억9천3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2013년 국민 소득 실태 보고서를 통해 상위 1% 소득 계층의 연평균 소득이 전년도보다 5천600캐나다달러 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들의 소득은 전체 소득의 10.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 이들이 연방 및 주 정부에 낸 소득세는 평균 15만1천900캐나다달러로 소득의 20.3%를 부담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1% 계층의 과세 소득 하한은 22만2천 캐나다달러로 이 구간에 속하는 인구는 총 26만4천30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5% 구간의 소득 하한은 11만5천700, 상위 10% 구간 하한 소득은 8만9천200캐나다달러로 조사됐다.
상위 1% 계층이 가장 많은 곳은 온타리오 주로 41.2%인 10만8천83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앨버타 주 23.6%, 퀘벡 주 15.5%,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11.3% 순이었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