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3일(현지시간) 파리 테러 사건에 대해 "충격적이고 비통하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로 떠나기 직전 오타와 공항에서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다수 테러분자들의 공격에 수많은 사람이 희생된 데 대해 모든 캐나다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이 어려운 시기를 프랑스와 함께 한다"며 "우리는 이런 끔찍하고 무자비한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프랑스 국민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의 희생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