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파리 연쇄 테러 사건 후, 토론토서 무슬림 여성 2명에 폭력 언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11-20 (금) 02:01 조회 : 3888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66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파리 연쇄 테러 사건 이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무슬림 여성 2명이 행인으로부터 폭력적 언사를 당하고 전철에서 반 이슬람 낙서가 발견되는 등 반무슬림 범죄가 또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토론토 시내의 한 지하철 역에서 히잡을 착용한 무슬림 여성 2명이 열차에서 인종적 언사와 함께 몸을 밀치는 신체 폭력을 당했다.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일행 3명은 오후 6시30분께 열차에 타면서 이들 무슬림 여성을 보자 테러리스트를 암시하는 내용의 반이슬람 언사를 가했고, 일행 중 여성은 몸을 밀치는 적대적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간 이 장면을 목격한 다른 승객이 열차 내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출동했으나 범인들은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역내 폐쇄회로 TV를 검색하는 한편 다른 목격자들을 찾으며 이들을 쫓고 있다.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 브래드 로스 대변인은 "이런 류의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수사하고 처벌할 것"이라며 달아난 범인들을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전철 구간에서는 같은 날 오후 열차 내 화장실에서 반이슬람 내용의 낙서가 발견됐다.

문제의 낙서는 화장실 천장에 쓰여 있었으며 운행을 마친 열차를 점검하던 직원이 발견, 신고했다.

전철공사 대변인은 "매우 도발적인 일로 우리의 가치와는 전적으로 배치된다"고 밝히고 유사한 낙서를 다시 발견하거나 위협을 느끼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자녀를 토론토의 학교에 등교시키던 무슬림 여성 한 명이 남성 2명에게 인종적 언사와 함께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강탈당하는가 하면 지난주에는 근교의 이슬람 사원에 증오사건으로 보이는 방화가 발생하기도 했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2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잘못된 계산 2008년부터 발생. 수급권자 수천명에 달해. 조만간 미지급금 정산완료후 2주에서 많게는 4주 이내로 수급권자 계좌에 지급될 예정 연방정부의 담당자 계산착오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총 14만…
03-03
경제
60일을 넘긴 앨버타주 연체자 수 35% 폭증. 앨버타주 파산비율 2.4%로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높아... 신용평가기관 트랜스유니온 (TransUnion)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주의 자동차 할부금 파산비율은 사스캐추언…
02-22
정치
기존에 알려진 수치의 3배…트뤼도 총리 "조사하겠다" 공약 캐나다에서 살해 또는 실종된 원주민 여성의 수가 기존에 알려진 수치의 3배 이상인 4천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의 퍼트리샤 허이두 여성지위…
02-17
사회/문화
캘거리다운타운에서만 29명 검거 캘거리 경찰당국은 지난 12월 연말부터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시작되어 단속을 시작한 마약사범 단속에서 캘거리 다운타운 도서관과 공공장소 주변에서만 총 29…
02-16
경제
유가하락으로 인하여 앨버타주 영향 크게 받아 몬트리얼에 본사를 둔 몰슨-쿠어스 맥주에 의하면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앨버타 등 원유를 생산하는 주에서 맥주판매가 하락하였다고 전하였…
02-16
정치
에드먼턴 3명, 캘거리 3명, 총 19명으로 확대, 임신부 여성과 최초의 게이 장관 포함한 다채로움 “이번 내각 구성은 여전히 성별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앨버타 주민들을 더 충실하게 대표하는 면에서 …
02-04
사회/문화
경찰특공대, 헬기 출동 1시간 대치 상황 벌어져 지난 24일 오후, 캘거리 헌팅턴 힐스(Huntington Hills) 지역에서는 총기를 가진 남성과 무장 경찰 간에 대치 상태가 벌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의 총에 맞은 용의…
01-26
경제
경기침체에 불구하고 앨버타의 월간 일인당 소비 여타 캐나다 대비 22% 높은 1503 달러에 달해 ATB은행의 최고경제전문가 토드 히어쉬 (Todd Hirsch)는 최근의 경기침체에 불구하고 여타의 다른 캐나다 주와 비교하…
01-25
정치
노틀리 정부는 앨버타주 경제가 더 침체되기 전에 많은 사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재정경제장관 조 세시 Joe Ceci는 석유 등 상품가격의 폭락을 이겨내기 위한 방안으로 알버타주 내에 일자리창출과 경…
01-25
사회/문화
10대 남성 용의자 구금…"집에서 남동생 2명 쏜 뒤 학교로 향해"시장 직무대행 외동딸인 교사도 총격에 숨져 캐나다에서 26년 만에 최악의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22일 캐나다 서부 평원 지대인 서…
01-23
사회/문화
1명 부상, 바운서들의 공로로 더 큰 사고 방지 지난 10일(일) 새벽, 손님이 가득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했으나, 이곳에서 경비업무를 맡고 있던 두 명의 술집 기도(바운서, bouncer)가 총기를 든 남성…
01-12
사회/문화
파리 연쇄 테러 사건 이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무슬림 여성 2명이 행인으로부터 폭력적 언사를 당하고 전철에서 반 이슬람 낙서가 발견되는 등 반무슬림 범죄가 또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토론토 …
11-20
사회/문화
캐나다 기마경찰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앨버타주 남서부에 있는 한 가정에서 아기 아빠가 시신으로 발견되고 2살난 여아가 사라짐에 따라 아기의 행방을 수색 중이다.경찰은 테리 블랜체트(27)가 앨버타주 블레어…
09-15
정치
캐나다 총선에 출마한 집권 보수당 후보인 토론토의 사업가가 커피 컵에 소변을 보는 동영상이 포착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문제의 동영상은 보수당 후보인 제리 밴스가 가전제품 수리공으로 일할 때 촬영한 것…
09-07
사회/문화
정치권도 파장…이민부 장관 유세 중단 "아일란 가족 난민신청 한 적 없다"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태가 캐나다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에 살…
09-03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폭력 범죄가 8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살인사건은 약간 증가했다. 또한 사스카추완이 가장 우범지대(crime-ridden)인 것으로 수요일 통계청은 발표했다. 강력범죄는 가장 낮았던 1969년 수준으…
07-22
정치
총 2조 7천억 원 1월부터 소급 지급 "공개 뇌물" 비판론  캐나다 보수당 정부가 전국 380만 가구에 보육 지원금을 증액 지급, 총선을 3개월 앞둔 '현금 공세'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정부는 올 예산안에서 17…
07-21
정치
캐나다군에 새 총사령관이 취임했다. 신임 합동참모총장(chief of defence staff)에 취임한 조나단 반스 장군(Gen. Jonathan Vance)은 괴롭힘과 폭력은 있을 곳이 없다며 뿌리뽑겠다고 약속했다.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
07-20
사회/문화
15세 이하 자녀를 둔 캐나다 가정의 69%가 부모 모두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4일 전국 가정의 근로 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맞벌이 가정 비율을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
06-24
사회/문화
캐나다 10대 청년이 분실한 핸드폰을 찾다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CBC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던 고등학생 제레미 쿡(18)은 지난 14일 택시에서 핸드폰…
06-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