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3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캐나다 정부·지자체, 시리아 난민 수용 채비 분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11-20 (금) 13:26 조회 : 3347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66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내달 초 1진 1천500명 도착…군 시설에 임시 수용

연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키로 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계획에 맞춰 연방 정부와 각 지방 정부가 대책 논의를 본격화하는 등 각급 당국이 난민 수용 채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 부처와 각급 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전화 회의를 하고 시리아 난민 수용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부는 캐나다에 입국하는 난민들을 군 기지 시설에 임시 수용키로 했으며 1천500명 규모의 난민 1진이 내달 초 처음 캐나다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의 군 기지 두 곳의 훈련 시설과 막사 등을 난민 수용 시설로 개조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말 완공을 기한으로 하는 공사 입찰 계획을 공고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또 각 주 정부도 난민 정착 계획과 규모를 제시하며 연방 정부와 조율에 나섰고 난민 정착용 예산 배정도 속속 구체화하고 있다.

각 주 교육청에서는 각급 학교에 아동 및 학생 배정을 위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들에게 제공할 의류와 침구 등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기부 캠페인에 착수했다.

가장 큰 규모의 계획을 밝힌 온타리오 주의 경우 내년 말까지 1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정착시킬 예정이며 이를 위해 1천50만 캐나다달러(약 92억여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퀘벡 주는 일단 3천600명의 난민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연방 정부와의 논의 결과에 따라 5천700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몬트리올 교육청은 4~17세 연령층의 유아 및 청소년 난민의 학교 배정을 위해 2천400명의 정원을 새로 조정하고 있다.

또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도 2천500~3천 명 선의 난민을 주내 각 도시에 수용, 정착시킨다는 계획 아래 저가 임대 아파트 확보 등 주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밖에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매니토바 주도 각각 500~3천명 씩 난민 정착을 분담할 계획이다.

연방 정부는 범정부 대책위원회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연내 난민 수용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CTV가 전했다.

한편 공안 당국은 테러 분자의 위장 입국을 막기 위해 신원 및 보안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3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내달 초 1진 1천500명 도착…군 시설에 임시 수용 연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키로 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계획에 맞춰 연방 정부와 각 지방 정부가 대책 논의를 본격화하는 등 각급 당국이 난민 수…
11-20
정치
파리 테러로 인한 불안감 고조...정부 "연말까지 2만 5000명 수용" 캐나다에서는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 이후 시리아 난민 수용 관련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뉴스 등 캐나다 …
11-16
정치
4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함께 공식 출범한 캐나다의 자유당 내각은 역대 내각 중 가장 파격적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선 남녀 15명씩 동수로 이루어진 각료 구성이 역대 최초라는 기록을 세우고 …
11-04
경제
지난 2013년 캐나다 소득 상위 1% 계층의 연평균 소득이 45만4천800캐나다달러(약 3억9천300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2013년 국민 소득 실태 보고서를 통해 상위 1% 소득 계층의 연평균 소득이 전…
11-03
정치
하퍼 캐나다 경제 보호 위한 저세율, 균형예산 계획 발표 오늘 스티븐 하퍼 수상은 캐나다의 미약한 경제를 앞으로 4년동안 지키기 위한 그의 저세율, 균형예산 계획을 밝혔다. 이 공약은 캐나다의 예산의 …
10-09
사회/문화
캐나다의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5세 미만의 아동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9일(현지시간) 7월1일 현재 65세 이상 연령층 인구가 578만 900명으로 15세 미만 인구 574만 9천400명보다 …
10-02
정치
자유당 이민 방침 잘못된 기대 심어줘, 실제 이민자들에게 도움 안돼 자유당의 이민 방침은 단 한 부모나 조부모도 추가적으로 캐나다에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저스틴 트루도는 부모나 조부모를 모셔오는 것…
09-28
정치
내달 19일 치러질 캐나다 총선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유권자의 지지 동향에 변화가 없이 요지부동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캐나다 유권자…
09-21
이민/교육
중동 난민으로 전 유럽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가 앞으로 1년안에1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방침이다.AFP 통신은 20일크리스 알렉산더 캐나다 이민부 장관이 전날 성명을 통해 비자 담당 관리들은 …
09-20
사회/문화
정부, 시민권 선서 때 착용 금지 조치 위법 판결에 "대법 상고" 캐나다에서 무슬림 여성이 얼굴을 가리는 복장인 니카브 착용을 놓고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캐나다 보수당 정부는 16일 시민권 선서 때 무슬림 …
09-17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시리아 난민 수용소들을 위해 인도적인 원조 차원에서 추가로 1억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자국내 시리아 난민의 추가 수용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 동…
09-12
이민/교육
캐나다 퀘벡주가 7일 올해 시리아 난민 수용 규모를 당초 목표의 세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캐슬린 웰리 퀘벡주 이민장관은 이미 수용키로 한 1천200명 외에 2천450명의 난민을 추가로 받기로 결정했다면서 이…
09-07
사회/문화
정치권도 파장…이민부 장관 유세 중단 "아일란 가족 난민신청 한 적 없다"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태가 캐나다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에 살…
09-03
사회/문화
검찰과 경찰의 억지 수사에 연쇄 성폭행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캐나다 60대 남성이 당국을 상대로 배상 소송에 나섰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밴쿠버에 사는 아이반 헨리씨는 31…
09-02
사회/문화
캐나다 토론토 병원에서 30년간 자원봉사를 해 온 105세 할머니가 병원에서 생일 잔칫상을 받아 화제다. 11일 CTV에 따르면 토론토 동부종합병원은 이 병원에서 최장기 자원 봉사자로 일해 온 올리브 도즈 할머니의…
08-11
정치
캐나다 총선 선거전이 2주째로 접어든 9일 각지에서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3당은 안보와 경제 이슈를 놓고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집권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 유세에서 재집권 시 캐…
08-09
정치
연방경찰 웹사이트 한때 마비 세계적 해커 조직인 어나니머스가 경찰 총격으로 캐나다의 소속 회원이 사망하자 보복을 다짐하고 나섰다. 20일 어나니머스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북부 대형 댐 '사이트C' 건설…
07-21
정치
'기술적 경기침체' 돌입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이견 분분 최근 스티븐 하퍼 총리는 자국 "경제가 매우 악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올리버 재무장관은 "올해 확실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낙관했다. 누구 말…
07-13
사회/문화
비상착륙 소동 불구 모두 거짓 판명…경찰 수사 나서 캐나다의 유수 항공사인 웨스트제트를 대상으로 한 항공기 폭파 위협이 잇달아 발생, 연방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밴쿠버를 떠나 토론토로 향하던 웨스트제…
07-04
사회/문화
7년 전 소말리아에서 무장세력 일원으로 캐나다 여성 언론인을 납치했던 소말리아인 범인이 캐나다 오타와에서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전했다. 캐나다 연방경찰은 2008년 8월 자국 언론인 어맨다 린드아웃…
06-14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