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캐나다 정부·지자체, 시리아 난민 수용 채비 분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11-20 (금) 13:26 조회 : 3348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66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내달 초 1진 1천500명 도착…군 시설에 임시 수용

연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키로 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계획에 맞춰 연방 정부와 각 지방 정부가 대책 논의를 본격화하는 등 각급 당국이 난민 수용 채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 부처와 각급 기관 관계자들은 최근 전화 회의를 하고 시리아 난민 수용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부는 캐나다에 입국하는 난민들을 군 기지 시설에 임시 수용키로 했으며 1천500명 규모의 난민 1진이 내달 초 처음 캐나다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의 군 기지 두 곳의 훈련 시설과 막사 등을 난민 수용 시설로 개조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말 완공을 기한으로 하는 공사 입찰 계획을 공고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또 각 주 정부도 난민 정착 계획과 규모를 제시하며 연방 정부와 조율에 나섰고 난민 정착용 예산 배정도 속속 구체화하고 있다.

각 주 교육청에서는 각급 학교에 아동 및 학생 배정을 위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이들에게 제공할 의류와 침구 등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기부 캠페인에 착수했다.

가장 큰 규모의 계획을 밝힌 온타리오 주의 경우 내년 말까지 1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정착시킬 예정이며 이를 위해 1천50만 캐나다달러(약 92억여 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퀘벡 주는 일단 3천600명의 난민을 수용할 계획이지만 연방 정부와의 논의 결과에 따라 5천700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몬트리올 교육청은 4~17세 연령층의 유아 및 청소년 난민의 학교 배정을 위해 2천400명의 정원을 새로 조정하고 있다.

또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도 2천500~3천 명 선의 난민을 주내 각 도시에 수용, 정착시킨다는 계획 아래 저가 임대 아파트 확보 등 주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밖에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매니토바 주도 각각 500~3천명 씩 난민 정착을 분담할 계획이다.

연방 정부는 범정부 대책위원회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연내 난민 수용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CTV가 전했다.

한편 공안 당국은 테러 분자의 위장 입국을 막기 위해 신원 및 보안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대통령-총리 선친 둔 '2세 정치인' 만남…朴대통령, 트뤼도 총선슬로건 언급朴대통령, '캐나다 리얼 체인지 기원' FTA 이행 촉진 위한 공동위·산하 이행기구 내년 상반기 개최 추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11-19
경제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상태인 가운데 11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과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29일 연례 주택시장평가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시장이 '문제 상태'라고 …
10-30
사회/문화
캐나다 주택 당국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보유실태를 정밀 파악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캐나다 통신이 24일 전했다. 이 통신은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내부 문건을 인용해 공사가 외국인 부동산 투자 실…
09-24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 험지에서 관광용 수상 비행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을 포함한 탑승객 6명 전원이 사망했다. 24일 퀘벡시티 북동쪽 250㎞ 레베르제론느 지역에 관광객 수송 전문 항공사인 '에어 사그네이' 소속 수상 비행…
08-24
정치
캐나다 총선 선거전이 2주째로 접어든 9일 각지에서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3당은 안보와 경제 이슈를 놓고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집권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 유세에서 재집권 시 캐…
08-09
사회/문화
비상착륙 소동 불구 모두 거짓 판명…경찰 수사 나서 캐나다의 유수 항공사인 웨스트제트를 대상으로 한 항공기 폭파 위협이 잇달아 발생, 연방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밴쿠버를 떠나 토론토로 향하던 웨스트제…
07-04
사회/문화
미국으로 가져갔다 경찰 수사 이후 우편으로 돌려보내 캐나다의 한국전쟁 참전 상징인 '임진강 아이스하키 트로피'가 주한미군 군인들에게 한때 도난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 캐나다인인 앤드루 몬티스(45…
06-23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전력공사인 온타리오 주의 '하이드로 원 Hydro one'이 주민들에 수천만 원 짜리 요금 고지서를 오류로 남발하는 엉터리 행정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온타리오 주 고충처리위원회…
05-26
사회/문화
캐나다 20대 여성이 태평양 상공을 날던 여객기 기내에서 아기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말 캐나다 캘거리를 출발해 일본 나리타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기내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도쿄…
05-13
사회/문화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 공항에서 악천후에 급작스런 착륙을 하다 활주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승객 23명이 경미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항공사가 밝…
03-29
정치
캐나다 집권 보수당 소속 장관 4명에게 백색 가루가 든 봉투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드니 르벨 기반시설 장관, 크리스티앙 파라디 국제개발장관, 막심 베르니에 중소기업·관광 …
03-07
경제
예금보험공사는 29일 진흥·영남·서울·프라임저축은행의 파산재단이 보유한 캐나다 주상복합사업 관련 부지를 현지 저당권 실행 방식으로 정리해 2919만 캐나다달러(약 280억원)를 회수했다. 캐나다 캘거리에 있…
12-31
경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실제보다 최대 30% 고평가 상태라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지적이 나왔다.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0일(현지시간) 반기별 금융건전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지난 20…
12-11
사회/문화
델타항공이 내년 상반기에 5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델타항공은 25일 서해안 허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매일 출발하는 직항편의 취항지 다섯 곳을 내년 봄…
11-25
사회/문화
무장괴한, 전쟁기념관 경비병 사살 후 의회 난입현장에서 무장괴한 사망…의회서 2명 부상경찰, 범인 신원 확인…난입 당시 총리·여야의원 30여명 내부에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 22일(현지시간) 오전 무장괴…
10-29
사회/문화
독일·벨기에 영사관서도 신고…생화학물질 여부 조사중터키 이스탄불 주재 캐나다 총영사관에 황색 가루가 담긴 편지가 발견됨에 따라 생화확무기 전문가들이 급파돼 조사하고 있다고 터키 도안뉴스통신 등이 …
10-25
사회/문화
캐나다 우정공사는 20일(현지시간) 만성 적자 해소 대책의 하나로 문앞 우편배달 서비스 폐지 1단계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우정공사는 이날부터 전국 11개 지자체 7만4천개 주소지를 대상으로 문앞 배달제 폐지 5…
10-22
사회/문화
캐나다 우편공사 노조가 각 가정의 문앞 우편배달을 폐지키로 한 공사측 결정에 대해 정식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노조는 16일(현지시간) 공사측의 문앞 배달 폐지 계획이 헌법의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부당…
10-18
사회/문화
16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승무원들이 비행기 내에서 '일회용 장갑'을 쓸 수 있도록 허락했다.에어캐나다는 이…
10-17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
08-27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