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조만간 캐나다의 소고기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지난 10월달 캐나다 소값은 평균적으로 7.6 퍼센트 하락하였으며 이는 2007년 6월 이래로 최대낙폭을 기록한 것이라고 캐나다통계청은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1995년 이래로 최고로 높은 현재의 소고기 소매가격이 내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현재 세계7대 소고기수출국으로써 2015년 연초의 세계적인 수요증대와 맛물린 질병, 가뭄 등의 영향으로 22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공급으로 인하여 소고기가격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추세가 2015년 하반기부터 반전을 하기 시작하였고 가격하락의 원인은 미국농가의 대폭적인 생산량 증대에 따른 것입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1킬로그램당 sirloin steak은 24.74불, 립로우스트는30.76불, 그리고 간고기는 13.23불로써 이는 1995년 이래로 최고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자:이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