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Daoust씨는 지난주 목요일 애드먼튼의 한 Tim Horton Drive Through 매장의 자동차안에서 커피주문 대기중 핸드폰문자를 확인하는 순간 자신의 차량 운전석 차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차창문을 두드린 이는 애드먼튼 경찰관이었고 Daoust씨는 매장 한 구석으로 주차를 할 것으로 요구받은 후 distract driving 명목으로 287불의 벌칙금을 부과받았습니다. Daoust씨는 애드먼튼 AM 라디오에서 "갑자기 일어난 사건이었고 처음에는 동냥을 달라는 걸인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경찰관이었습니다. 주차 티켓을 발급받은 순간 저는 강력하게 항의하였고 어떻게 drive through에서 이러할 수 있느냐고 따졌으나 결국 티켓을 받게 되었습니다."
알버타교통법규에 의하면 운전자는 시동을 건 운전석에서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또는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동 법규는 모든 형태의 도로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입니다. Daoust씨는 1월 6일까지 벌칙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법원에 출두하여 자신의 딱한 처지를 밝히고 벌칙금을 조금이라도 탕감받을 계획입니다. "저는 분명히 핸드폰을 들고 있었습니다.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제는 회사에서 해고까지 되었습니다."
[기자:이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