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수요상승과 전국적인 마케팅시스템오류로 캘거리지역의 버터공급량이 크리스마스 연말까지 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캘거리선지의 마이크 드류기자가 전하였다. 캘거리Foothills Creamery사의 Don Bayrack사장은“금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버터 판매대가 텅텅 비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는 결국 각종 빵류와 베이킹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하였습니다. 돈 베이랙 사장 자신은 우유생크림부재로 이미 벌써 3백만불에 달하는 버터 주문을 거절해야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유가공위원회는 통상적으로 캐나다의 버터수요를 적정하게 예측함으로써 버터공급업자들의 적정공급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금년의 경우 그 예측이 크게 빗나갔다고 하였다. 캐나다 동부에서 충분한 물량이 캐나다 서부지역으로 공급되려면 최소한 일주일은 소요가 되는데 이는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너무 늦는 것이라고 전하였다. 베이랙사장은 자신이 50년 넘게 유가공업계에 종사하면서 처음으로 겪는 일이라고 하였다.
[기자: 이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