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서남부 순환고속도로 건설관 관련하여 지역주민 의견 청취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1-26 (화) 12:41 조회 : 2037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1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브라이언 메이슨 (Brian Mason) 교통장관, 금년 착공예정인 서남부 캘거리 순환고속도로, 지역 주민의견 공사에 최대한 반영 계획, 그러나 NDP정부는 시간이 별로 없어

디스커버리 릿지 자치위원회의 자키 한슨 시덴하임 (Jacquie Hansen-Sydenham)은 캘거리 서남부순환고속도로 건설계획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하였다. 일부 시의회의원들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릿지 그리고 스프링뱅크 자치위원회는 인디안족 쑤티나 네이션(Tsuu T’ina Nation)으로부터 땅을 매입하여 건설예정인 서남부순환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하여 지금으로부터 수십년 후 건설예정인 아니면 아예 건설 그 자체가 무산될 시외곽순환고속도로와의 연결을 위하여 지나치게 많은 초대형 진출입로를 건설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전하였다. 

특히, 가장 쟁정이 되고 있는 곳은 서남부고속도로 8번 진입로와 연결될 예정인 69번가 지역이다. 이곳은 디스커버리 릿지와 스프링뱅크 지역에 가까운 곳이다. 

디스커버리 릿지 자치위원장 자키 한슨 시덴하임 (Jacquie Hansen-Sydenham)은 먼저 이곳 지역은 땅 자체가 매우 협소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서남부고속도로에 건설될 예정인 총 16개에 달하는 다리 형태를 가진 중대형 진출입로도 문제라고 하였다. 한슨씨는 그 누구도 서남부고속도로 건설 자체에 대하여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고 하였다. 문제는 지역 풍경을 고려하지 않고 건설되고 있는 아치형 다리를 포함하고 있는 중대형 진출입로가 너무 많이 건설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하였다. 진출입로 규모를 크게 줄여야 한다고 하였다. “저희가 알버타교통위원회에 바라고 있는 것은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였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이 지역은 여타 다른 곳과 달리 주택가와 매우 가깝습니다. 밝은 불빛과 차량소음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한슨씨는 지난 해 12월 연말 메이슨 교통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진출입로의 규모를 줄인다면 공사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것이라고 건의하기도 하였다. “만약 그 많은 돈과 예산을 고속도로 건설에 투입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69번가와 연결예정인 진출입로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메이슨 장관은 지역주민들의 의사에 대하여 동정적인 감정을 표시하였으나 “지역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예산절감 부분은 별로 많지 않다”고 하였다. “저희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최대한 예산을 알뜰하게 사용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인디안족 쑤티나 네이션 (Tsuu T’ina Nation)과 협약한 약속기간내 건설이 촉박합니다.” 

정부가 인디안족 쑤티나 네이션 (Tsuu T’ina Nation)과 합의한 협약에 의하면 고속도로 건설은 협약을 서명한 날로부터 7년 이내에 공사가 완료되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협약은 작년 5월 서명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매입한 땅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메이슨 장관은 “비록 69번가 진출입로는 쑤티나 네이션으로부터 매입한 땅은 아니지만 순환고속도로 건설의 매우 중요한 부분에 해당되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69번가와 연결될 예정인 진출입로가 지나치게 크게 건설될 부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는 합당하다고 전하고 지금 시간은 많지 않지만 이 부분에 대한 건설계획을 재검토중에 있다고 하였다. “저희는 협약에 따라 서명한 날로부터 7년 이내로 공사를 완료해야 합니다. 공사기간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 반대급부 상실이 너무나 큽니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금년 겨울들어 캘거리의 비상요원들 크게 바빠 캘거리경찰당국에 의하면 지난 토요일 (12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40분 사이에 10건의 자동차 경상사고와 91건에 달하는 충돌사고…
12-21
사회/문화
CBC뉴스 The Calgary Eyeopener에 의하면 이상기온현상으로 눈이 없는 동부를 탈출하여 스키를 즐기는 많은 캐나다인들이 서부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로키산맥이 있는 BC주와 알버타주의 많은 숙박…
12-21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 스티븐 플로즈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상에 나선다고 해도 이를 따라 금리를 올리지는 않겠다고 밝혔다.플로즈 총재는 이날 캐나다와 미국의 금융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
12-18
사회/문화
중고품거래를 위하여 안전한 장소를 원하십니까? 2015년 12월부터는 캘거리경찰서에서 운영하는 모든 주차장 공터에서 중고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캘거리경찰당국에 의하면 “온라인상거래…
12-18
사회/문화
알버타주는 2016년 1월 1일부터 “distracted driving” 즉 운전하면서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손으로 핸드폰을 이용하거나 GPS기기를 만지거나 등 부주의 운전에 대한 벌칙으로 현재 287…
12-18
일반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는 금년 1월 캘거리에서 영화 The Revenant를 촬영하면서 치눅 (chinook) 현상을 처음 접해보면서 “몹시 두려운 현상”이라고 최근 언급하고 치눅현…
12-18
이민/교육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난민 수용 정책에 따라 선발대로 입국한 시리아 난민 163명은 11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따뜻한 환영 속에 '안도의 첫 밤'을 보냈다. 이들은 캐나다 공군 수송기 편으로 …
12-12
사회/문화
일시적인 수요상승과 전국적인 마케팅시스템오류로 캘거리지역의 버터공급량이 크리스마스 연말까지 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캘거리선지의 마이크 드류기자가 전하였다. 캘거리Foothills Creamery사의&nb…
12-09
정치
중산층 감세로 경제를 살리고 부자 증세로 성장 재원을 마련한다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공약이 구체화되고 있다.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지난 4일 캐나다 의회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중산층의 세율을…
12-08
정치
캐나다가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대마초(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한다.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은 4일 연설에서 다음 의회 회기에서 정부가 시행할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여가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
12-04
경제
캐나다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3%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자동차 수출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낮은 유가 손실분을 만회했다. 3분기 마지막달인 9월의 경우 정유생산 중단에 따른 …
12-01
사회/문화
A.J.Daoust씨는 지난주 목요일 애드먼튼의 한 Tim Horton Drive Through 매장의 자동차안에서 커피주문 대기중 핸드폰문자를 확인하는 순간 자신의 차량 운전석 차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차창문을 두드린 이는 애…
12-01
경제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조만간 캐나다의 소고기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지난 10월달 캐나다 소값은 평균적으로 7.6 퍼센트 하락하였으며 이는 2007년 6월 이래로 최대낙폭을 …
12-01
사회/문화
폭스바겐 캐나다 지사가 캐나다 전국의 신문 매체 100곳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스캔들을 사과하는 전면 광고를 일제히 게재, 눈길을 끌었다. 폭스바겐 캐나다는 30일 전국 규모의 대대적인 사과 광고에서 배…
12-01
사회/문화
알버타주 경찰청은 고속도로 1차선은 추월차선에 해당하며 1차선에서의 정속주행은 단속대상이며 벌과대상(115불)이라고 발표하였다. 해당 규정은 이미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 경찰청의 적극적인 단속은 현재까지…
12-01
정치
캐나다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개발도상국에 앞으로 5년간 모두 26억5000만 달러(약 2조3000억 원)를 지원할 전망이다.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7일 몰타에서 열린 유럽연합-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
11-30
이민/교육
보안상 이유 '1인 남성' 난민은 제외 연내 2만 5천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키로 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난민 수용 기준을 여성과 어린이, 가족으로 정하고 1인 남성 난민은 제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11-24
정치
내달 초 1진 1천500명 도착…군 시설에 임시 수용 연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키로 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계획에 맞춰 연방 정부와 각 지방 정부가 대책 논의를 본격화하는 등 각급 당국이 난민 수…
11-20
사회/문화
파리 연쇄 테러 사건 이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무슬림 여성 2명이 행인으로부터 폭력적 언사를 당하고 전철에서 반 이슬람 낙서가 발견되는 등 반무슬림 범죄가 또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토론토 …
11-20
정치
대통령-총리 선친 둔 '2세 정치인' 만남…朴대통령, 트뤼도 총선슬로건 언급朴대통령, '캐나다 리얼 체인지 기원' FTA 이행 촉진 위한 공동위·산하 이행기구 내년 상반기 개최 추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11-19
목록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