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주말 4주간 다양한 축제 행사 열어
캘거리중국문화센터는 지난주부터 다양한 실내 축제행사와 함께
전통적인 사자춤을 공연하고 있다.
차이나타운 관계자에 의하면 금년도 신년맞이 행사는 예년의 2주와는 달리 각종 문화행사를 총 4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문화센터원장 말콤 차우 (Malcolm Chow)는 이렇게 기간을 늘린 이유는 각종 문화행사를 예년과 비교하여 더 많이 유치를 하였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예년에는 문화행사 기간이 주말 2주에 불과하여 이를 보기 위한 관람객이 넘쳐나서 협소한 장소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년에는 이 기간을 4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람객들은 보다 편안하게 각종 문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정 하루 전날인 지난 주 일요일에는 금년 행사의 꽃인 전통적인 사자춤 공연이 있었다. 2월 13일부터는 시장할인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2월 20일과 21일에는 전통적인 등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진기자]